스마트 캠프 감상문(어디를 다녀와서 늦게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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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세영 (175.♡.91.250) 작성일16-01-31 23:57 조회636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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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캠프는 이번이 두 번째이다.
저번 스마트 캠프에서는 수학 질문법을 가지고 공부를 했는데 이번에는 '독서'라는 주제를 가지고 공부를 했다.
첫번쨰 시간에는 입소예배를 드리고 사사강령을 외쳤다. 조금 용기를 가지고 손을 들어서 내가 선서를 하게 되었다. 정말 뿌듯했다.
뿌듯한 선서를 하고 난 뒤에는 영어 레벨테스트를 하고 s.e.r을 했다. 조별만남을 하고 조 이름은 '선' 이라고 지었다. 이제 본격적인 독서활동을 시작했다. 내가 이번 스마트 캠프에 오기 전까지는 집에서도 아님 다른 캠프에서도 독서를 이렇게 열심히 한 적은 없었다. 집에서는 하기 싫어서 그냥 끼워맞추거나, 생각도 깊게 안해보고 막 썼었던 것 같은데 여기에서 만약 내가 그렇게 열심히 한게 내숭이였더라도 열심히 하면서 책에 나오는 인물의 마음과 전체적인 바탕과 그런것에 더 집중하면서 독서과제에 흥미가 생긴 것 같아서 정말 많이 뿌듯했다. 독서 외에도 여러가지 활동을 했는데 독서에 관련이 없는거라도 스마트 캠프에서 하는 활동 하나하나가 독서시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을 준 것 같다. 독서 외 다른 활동들에는 공동체 훈련을 했다. 공동체 훈련에서는 순발력과 집중력과 관찰력이 모두 필요한 활동이였다. 우리가 독서활동으로 했었던 책을 가지고 아주 사소한 그림과 내용도 꼼꼼히 살펴야 했었다. 가끔은 의견이 부딪히기도 했지만 여러가지 의견이 모여져서 한 조 안에서 답을 만든다는 것이 생각보다 뿌듯했다. 또 독서를 하다가 지칠 때쯤에 재미있는 게임으로 다시한번 정신이 번쩍 들었고 독서와 전혀 상관없는 게임덕분에 내가 또 독서를 지치지 않고 할수 있다는게 지금생각해보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다. 또 입이 심심할떄(?)쯤에는 간식이 나오고 배고프고 힘이 빠질때에는 밥을 먹으러 갔다. 무주 태권도원 밥은 역시 맛있었다. 이제 숙소를 정하고 방장이 된 나는 꽤 부담이 있었다. 방장은 처음이었다. 숙소는 따뜻하고 좋았다. 같이 된 방원동생들이 너무 귀엽고 재미있었다. 날이 지나면서 여러가지 활동을 했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 활동은 '창문이론'이다. 축하해줄떄, 기쁠때 박수도 치고 글도 쓰고 물건도 집고 많은 도움을 주는 손에 대해 이렇게 깊게 생각해본적은 또 처음이라서 굉장히 흥미롭고 즐거웠었다. 이제 마무리를 하며 결단의 시간이 있었다. 난 지극히 작은자 죄인중의 괴수 무익한 날 부르셔서 간절한 기대와소망 부끄럽지 않게 십자가 전케 하셨네..캠프왔다하면 부르는 찬양이였는데..이번 스마트캠프에서는 이 글과 찬양이 너무 와닿았다. 가슴이 막 너무 아프고 목도 너무 아팠다. 뭔가 너무 뜨거워서 불타는 느낌이 들었다.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마치 가위눌릴때처럼 이번 결단시간은 뜨겁게 불타는 느낌이 있었다. 하지만 전혀 무섭지 않았고 그냥 목놓아 울었던 것 같다. 너무 편안했다. 성령님이 함께하신 것을 알 수 있었던게 너무많이 감사했다. 이제 마지막날에는 시상을 했다. 집에서 열심히 과제를 한 사사리더와 캠프기간동안 전심전력한 사사리더, 리더십을 가지고 생활했던 사사리더 등 시상을 했다. 상을 받으니 너무 뿌듯하고 기뻤다.
스마트 캠프에서 일어났던 크고작은 사건들과, 여러 사사리더들과, 좋은 선생님과, 모든걸 다 기억하고 싶다. 잊지 않고 싶다. 그 떈 몰랐었지만 스마트 캠프 3박4일동안 나와 언제나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가끔은 속상하거나 짜증이 났었더라도, 그것도 하나님의 은혜였다는게 느껴진다. 모~든 일들..다 감사할 일이다. 스마트 캠프에서 일어났던 모든 사건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살아갈 것이다.

댓글목록

강현구님의 댓글

강현구 아이피 180.♡.39.46 작성일

하이고 200점 죄송합니다........

조세영님의 댓글

조세영 아이피 175.♡.91.250 작성일

안녕 2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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