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핑데이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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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요원 (124.♡.38.137) 작성일16-04-04 23:39 조회5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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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때 기차를 타고 갔다. 뭔가 불안한 기운이 들긴 했지만 도착하자 설레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내 멘토 선생님과 친구들을 본다고 생각하니 설레었다. 내 조는 1조였는데 내가 아는 애도 있었고 공동체 활동이나 모둠 활동, 찬양 등으로 인하여 모둠 애들과 많이 친해진 것 같았다. 음식 같은 경우에는 급식은 다 맛있었고 오리강정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는 닭강정인줄 알고 먹었다가 내가 싫어하는 오리로 만든 강정이어서 깜짝 놀랐다. 그런데도 맛은 닭강정이랑 별 다를게 없어서 맛있게 먹었다. 또 우리조가 1등을 해서 초코빵 비슷한 걸 받았는데 크림이 너무 촉촉하고 빵도 부드러워서 맛이있었다. 처음에는 디코 쌤께 기합 많이 받지 않을까 걱정됬는데 그렇지 않아서 다행이었고, 오랜만에 리더스쿨 선생님이랑 친구들을 보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비록 1박 2일의 시간이었지만 본부장님으로부터 새로운 깨달음도 많이 얻고 나도 본부장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였다. 1박 2일과의 시간을 점핑데이에서 너무 알차게 보낸 것 같았고, 학교를 빠진 보람이 있는 것 같았다. 집에 갈때는 뭔가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래도 하루동안 못 본 가족들을 볼 생각을 하니 행복하였다. 다음에도 시간이 되면 학교를 빠지고 점핑데이에 참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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