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캠프에 가기 전 나의 마음은 아무런 마음이 없었다. 가고 싶지도 않았고, 가기 싫기도 않은 마음으로 무주 태권도원에 가는데 태권도원에 거의 다 도착하자 갑자기 설레는 마음이 생겼다. 이런 마음으로 무주 태권도원 4층으로 가서 간단하게 예배를 드리고 조편성을 했다. 조원들은 조윤아 언니, 김유리, 이민유, 주나목 오빠, 강한성 오빠, 김성진이었는데 1번 같은 조가 되어 본 윤아 언니와 많이 봤던 유리가 있어서 싫지 않았다. 조편성이 되어 내일부터 뭘 할 것인지 듣고 밥도 먹고 놀기도 하다 보니 저녁이 되었다. 그래서 방편성을 했는데 같은 조인 윤아언니, 유리가 같은 방이 되어서 좋았다. 첫째 날이 지나고 둘째 날, 셋째 날에는 일본역사와 중국역사를 배우기 시작했다. 먼저 서현진 선생님께 일본 역사를 배웠는데 요약한 종이도 보고 중간에 게임도 하고 에니메이션도 보니까 엄청 이해가 잘 되고 재밌었다. 그리고 셋째 날에는 정동수 선생님께 중국 역사를 배웠다. 중국 역사 또한 이해가 잘 되고 재밌었다. 특히 사사학교 중국어 선생님이 오셔서 중국에 대한 많은 걸 알려주시고 중국어 중 쉬운 것도 알려주셔서 더 좋았다. 이렇게 일본 역사와 중국 역사를 배우니까 내가 재미없게 느끼고 싫어하던 역사가 재밌게 느껴지고 좋아졌다. 또 저녁에는 찬양도 하고 기도도 하였는데 찬양은 율동을 하면서 열심히 하니까 즐거웠고 기도도 전심으로 하며 예수님께 나아가는 시간이 되어서 정말 좋았다. 찬양 중에서는 셋째 날 저녁에 둘이 짝을 지어서 하는 찬양이 가장 좋았다. 마지막으로 조원들끼리 손잡고 기도를 한 뒤 친구들과 인사하라는 시간이 있었는데 한 친구에게 미안한 것이 있어서 미안하다고 말하니 마음이 시원해졌다. 이제부터 이번 스마트 캠프를 통해서 결단한 것과 깨닫게 된 것 잊어버리지 않고 삶으로 꼭 적용하여 살아갈 것이고 선생님들께서 재미있게, 이해가 잘 되게 가르쳐 주신 일본 역사와 중국 역사도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