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마지막 점핑데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선율 ( ) 작성일16-10-01 21:03 조회921회 댓글5건

본문

또 점핑데이는 있지만 6학년들은 이번 전체점핑데이가 마지막 점핑데이라고 선생님들이 그러셨다. 그래서 전심전력하려고 노력했고, 나는 최선을 다하려고 하였다. 나는 점핑데이를 정말 오랫동안 손꼽아 기다려 왔다. 드디어 점핑데이가 되었을 때, 나는 학교를 1교시만 하고 나와서 차를 타고 김제역을 간다음 기차를 타고 서대전역을 갔다. 거기가서 반가운 은진선생님과 승아선생님을 만났다. 정말 기분이 날아갈 듯이 좋았고 설레임은 더욱 커졌다. 밥을 아주 많이~먹고!ㅎ 차를 타고 터미널을 한번 들렸다가 무주 태권도원을 갔다. 가보니 거의 모든 사사리더들이 와 있었다. 생각보다 사람은 많았고 처음보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리고 진짜진짜 반가운 얼굴들이 있었는데, 만나니까 진짜 좋았다!!^^ 그리고 우리 조는 우설아, 장제희, 이하은, 임영은, 최수혁, 조하용, 박한세였던 것 같다. 아는 사람과 친근한 사람이 많았다. 공동체는 4가지 였다. 처음에는 흔히 우리가 '몸으로 말해요'라고 하는 활동이었다. 1명이 스케치북에 있는 것을 표헌하고 나머지는 맞추는 거였다. 우리 조는 하은이가 나가서 설명했고, 우리는 1개차이로 이겼다!!^^ 다음 코스는 노래듣고 맞추는 건데 그 노래가 1초 혹은 2초 아님 3초까지 들려주고 조별로 맞추는 거였는데 생각보다 어려웠다. 그런데 나는 맞춘게 없는데 조원들이 알아서 맞췄다. 그래서 이겼고 다음코스는 청각, 후각, 미각, 시각, 촉각을 활용해 무언가를 맞추는 거였다. 상대팀은 버섯이었고 우리는 송편이었는데.. 내가 미각을 맡았었는데 무슨 송편이 그렇게 맛이 없는지... 전복인줄 알았다. 게다가 기름기가 있는 송편이라니!! 조금 황당하기도 했지만 재밌었다. 비록 졌지만 우리는 재미있게 했다. 그리고 마지막 코스인 풍선띄우기와 피라미드 만들기는 합심이 중요해서 처음엔 어려웠다. 모두 함께 서로 잡고서 풍선을 넣어주면 최대한 늦게 떨어뜨리게끔, 살살차야 하는데 우리조원들이 힘이 넘쳐서 그런건지, 풍선이 너무 가벼웠는지 바로 휭~하고 날라갔다. 서로 공하나에 3개이상에 발이 달려들어서 웃기기기도했다. 그다음 피라미드게임은 4명은 1층, 3명은 2층, 1명은 3층에서 하는 것인데 나는 당연히 1층 가운데에 가야했다.. ㅎ 내가 맨위에 올라가는 건 정말 상상만 해도,,ㅎ 어쨌든 이겨서 기분이 좋았다. 밥을 먹고서, 비가 와서 많이 놀지는 못했지만
앉아서 동생들이랑 재미있게 놀았다. 한 10명 정도? 같이 홍삼게임이랑 망고게임을 했다. 다시 하고 싶다 ㅎㅎ
그리고 말씀묵상을 하였다. 말씀에는 힘을 다하여 찬양하는 바울과, 그 바울을 업신여기는 미갈이 가장 기억이 남았다. 그 이후 찬양시간에는 정말 기쁨으로 춤을 추었고, 즐거웠고 좋은 찬양도 많이 알게된 것 같다.(참! 팔찌도 받았는데 빨간색 Jesus, I am SaSa 그 팔찌는 받아서 정말 뿌듯했다) 그리고 본부장님 설교를 들었을 때, 본부장님께서는 살아있는 언어를 사용하라고 하셨다. 그 살아있는 언어를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찬양이고 우리가 찬양해야하는 이유는 여호와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신 이유는 찬양을 받기 위함이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또 우리는 몸과 목소리로 찬양을 해야 한다. 나는 하나님 앞에 제가 정말 진실된 찬양을 누가 봐도, 기쁠때나 슬플때나, 그 언제나,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라고, 인도해 주시라고 그렇게 기도를 하였다. 그리고 함께 동역자를 위해 기도하였다, 나의 결단이 정말 헛되지 않도록 집에서도 정말 노력할 것이다. 기도가 끝나고는 치킨도 먹고, 방으로 갔다. 방원은 윤아, 하영이, 서정이 그리고 은율이와 나였다. Xfile선생님 두분도 같이 주무셨다. 이름은 황하은 선생님과 황예은 선생님이신데 둘이 쌍둥이셔서 가끔이름이 헷갈렸다~^^;; 밤에 정말 푹 잤던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햇빛은 아름다웠다! 나는 밥을 먹고 와서 말씀묵상을 하고서 다시 조별로 모였다. 그리고 나의 멘토선생님이신 소영선생님의 강의를 들었다. 소영 선생님께서 한 강의 내용은 '가요를 부르는 것은 죄가 아니지만, 가요는 주제가 대체로 사랑이기 때문에 누군가를 업신여기거나 우리에겐 전혀 필요하지 않은, 오히려 독이 되는 내용들이 있다는 것, 또 그것들을 잘 고민해봐야한다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나는 가요를 전혀 안 좋아해서 가수랑 노래 맞출 때 몰랐다. 근데 더 놀라웠?던건 우리 조원들도 하나도 모르는 문제가 있어서, 우리는 하나도 맞추지 못했다.. 나는 정말 몰랐다... 처음 보는 가수 사진도 많았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내 친구들이 정말 즐겨듣는 가요들이 가사가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별로 안 좋은 가사여서 정말 안타까웠다.. 그것도 내 친한 친구들이....어쨌든 강의는 정말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나는 앞으로 정말 기쁠때나 슬플때나 외로울때나 두려울때나 주님을 찬양하고 싶다. 그리고 가요들을 잘 분별하고 싶다. 또 찬양에 더 관심이 생겼다. 언제 어디에서나, 누가 뭐라해도 다윗처럼 힘을 다하여 주님을 찬양하는 사사가 될것이다.!! ^^ PS.좋은 말씀을 전해주신 본부장님과 우리 조, 방 Xfile 선생님들, 강의를 해주신 예쁜~소영선생님!, 이 외에도 진행 등에 애쓰신 많은 선생님들 정말 감사드리고 축복합니다!! 또 이번에 만나서 반가웠는데 시간이 없어서 인사밖에 못한 동생(친구)들 다음에는 더 많은 이야기 나누자!! 또 중국셈트가 10월 24일에 있는데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본부장님이 주신 특별과제 1번은 언제나 잘 하겠고 2번은 했습니다!)마지막으로 기차표가 늦어서 많이 기다렸었어야 하는데 기다려주시고 재미있게 놀아주신 은진선생님과 동혁선생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특히 동혁선생님, 재미있게 놀아주셔서 감사합니다~~~모두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나는 여호와께 감사하며 여호와를 찬양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아멘 ~

댓글목록

이십박지민사기님의 댓글

이십박지민사기 아이피 106.♡.31.42 작성일

와~ 진짜 길게 썼다

김은수SASA님의 댓글

김은수SASA 아이피 59.♡.186.231 작성일

언니 짱!!

이하은님의 댓글

이하은 아이피 112.♡.130.94 작성일

대박 잘 썻다.

임영은님의 댓글

임영은 아이피 125.♡.205.148 작성일

동감

김선율님의 댓글

김선율 아이피 116.♡.90.44 작성일

감사합니당~ㅎㅎ

 
어제 : 1,771, 오늘 : 1,661, 전체 : 2,51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