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인지역 학부모 (아버지) 모임 : 200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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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원만 (211.♡.26.188) 작성일05-04-25 01:15 조회722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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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에 서울-경인 지역 사사학교 학부모(아버지) 모임이
서울에서(호산나 치과) 있었습니다.
<소식이 늦게 올려진 것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 참석자 :
주인준(혜선,혜성) 전승렬(민지) 이희준(하림) 정채용(종혁) 정원만(성빈)
지광현(맑음,하람) 박인관(평강) 이정로(승목) 김상조(마르투스) 9명
# 모임시간 : 오후 7시 30분 - 10시
# 순서 :
- 모임 시작 기도
- 소개 : (서로를 잘 모르기에 준비된 명찰을 달았읍니다)
얼굴을 처음 뵌 분들도 있고, 얼굴은 몇번 뵜지만 아직 서먹서먹한
상태에서 모였기에, 우선 자신을 소상히 소개하였습니다.
하시는 일과 섬기는 교회, 신앙관 그리고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들.
길지 않은 소개 시간이었지만, 금세 웃음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고 친밀감을
나눌 수 있는 진솔한 시간이었습니다. 비슷한 점이 발견되면 호응도 잘 되고
각자의 고유한 경험이나 상황에 관한 부분에서는 타산지석을 삼기도 했죠.
- 나눈 이야기들 :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1) 사사학교 공사 지연에 따른 제반 문제들(시설에 관한 부문 포함)
- 공사 지연에 따른 많은 부담감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
목사님과 사사학교 실무진(건축담당과 사사학교 교사 및 staff를 모두 포함)이 짊어지고 있는 압박감과 부담감을 여러 곳에서 느낄 수 있는데, 이것에 대해 학부모로서 오히려 우려하는 마음을 갖고 있음. 공사 지연은 어느 정도 예상되던 상황이며 목사님의 합법적 입주의견에 찬성하는 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천안이나 공주에서의 학생들의 학습 환경이 비교적 충분치 못했음을 아쉽게 생각하지만, 감수할만한 정도였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오히려 앞으로 건축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의 완성도와 입주 후 교육진행을 위한 실제적인 세심한준비를 위해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우선적인 고려 사항이 되어야 하지 않겠나 생각되었습니다.
- 건축된 시설물들의 세부적인 부분과 조경 마무리 그리고 내부 배치 및 내역에 관한 의견
사사데이에 둘러본 소감은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으며, 세부적인 문제(겨울철 난방, 우천시 출입구 덧지붕, 이중 창호, 식당까지 이동로의 야간조명, 건물간 인터컴 설치, 등등)에 대한 궁금증과 의견은 가지고 있는 정보의 한계로 깊게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논의 과정을 통해, 건축에 관련된 많은 경험과 지식이 일부 학부모님들에게 축적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고, 계속 되어질 건축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예: 건축에 실무와 경험이 있는 부모님들로 구성된 자문팀 (?) )
2) 사사학교의 재정적 문제와 후원에 관한 문제들
- 사사학교의 재정적 현황에 대한 내용을 잘 모르기에 어려움의 정도를 막연하게 느끼는 수준에 있었음. 제한적이라도 공식적인 루트를 통해 재정 상태에 관한 정확한 정보가 제공된다면 훨씬 능동적이고 긴밀한 협조와 기도가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됨. 기존의 KT 후원과 더불어 후원의 방식과 접근 방법도 다양해 질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짐..(후원자의 분포 영역이 자체적인 후원과 사사가족과 연관된 일차적 친분 관계자를 넘어서는 범위로까지 나아가야 함)
- 준공 지연에 따라 연계되는 제1금융권 대출지연, 그리고 단기 상환 부채의 상환의 연관성
3) 사사학교 교육 과정에 대한 이해와 건의 사항들
- 교육과정에 관한 사항은 목사님께 전적으로 위임된 사항임을 기억하고 있음.
- Global vision camp의 일정과 사사리더스쿨 camp와의 공동진행에 대한 고려와 변화에 관 하여 잠시 의견을 나누고, 사사학교의 계획을 기다려 보기로 함.
- '빛과 소금' 3월호에 특별 기획 기사로 실린 기독교 대안 학교 탐방에 관한 이야기와
기사에서 다루어진 학교(로고스학교, 독수리 기독학교, 한동국제학교 등등)들과의 공통점, 배워야 할 점 등을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특히 교육 평가 방법론과 교사론>
- 종합반 과정의 학생들의 학습 진행상황과 교사들의 역할에 대한 기대와 학습강도에 관한 의견들을 나누었습니다.
4) 마무리
- 학생들의 교육에 따른 평가와 feedback이 명확히 이루어지고 지속적인 동기부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 학부모로서 사사학교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을 정도의 열의와 분명한 개념을
가지고 다가서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 짧은 시간, 대략적인 의견을 나누고 접하는데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욱 긴밀한 유대 감과 계속적인 모임을 통해 한동대학교의 갈대상자와 같은 역할을 감당하기로 함.
또한 서울경인 지역 모임을 발전시키고 전체 사사학교 학부모님들의 하나됨과 활동을 도모하기로 함
- 지역별 학부모 세미나와 사사학교 전체 모임이 열릴 때, 수동적인 참여자가 아니라
학교와 밀접하게 협력하여서 순서의 일부를 담당(행사 안내, 개별적 모임 진행, 등등)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중보기도와 이희준 목사님의 마침 기도
사사학교의 준공과정을 위해
전겸도 목사님의 건강과 모든 교사와 staff을 위해
사사학교 후원을 위해
장거리를 이동하는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덧붙임 :
이 밖에도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한동대의 후원자들에게 보내지는 '갈대 상자'와 같은 브로셔 제작에 관한 준비안
작은 우려들 그러나 기도와 믿음의 결단과 사사학교에 관한 분명한 소망 등등
- 25일에는 사사학교 학생들이 금산으로 들어갑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의 동행하심이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서울에서(호산나 치과) 있었습니다.
<소식이 늦게 올려진 것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 참석자 :
주인준(혜선,혜성) 전승렬(민지) 이희준(하림) 정채용(종혁) 정원만(성빈)
지광현(맑음,하람) 박인관(평강) 이정로(승목) 김상조(마르투스) 9명
# 모임시간 : 오후 7시 30분 - 10시
# 순서 :
- 모임 시작 기도
- 소개 : (서로를 잘 모르기에 준비된 명찰을 달았읍니다)
얼굴을 처음 뵌 분들도 있고, 얼굴은 몇번 뵜지만 아직 서먹서먹한
상태에서 모였기에, 우선 자신을 소상히 소개하였습니다.
하시는 일과 섬기는 교회, 신앙관 그리고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들.
길지 않은 소개 시간이었지만, 금세 웃음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고 친밀감을
나눌 수 있는 진솔한 시간이었습니다. 비슷한 점이 발견되면 호응도 잘 되고
각자의 고유한 경험이나 상황에 관한 부분에서는 타산지석을 삼기도 했죠.
- 나눈 이야기들 :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1) 사사학교 공사 지연에 따른 제반 문제들(시설에 관한 부문 포함)
- 공사 지연에 따른 많은 부담감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
목사님과 사사학교 실무진(건축담당과 사사학교 교사 및 staff를 모두 포함)이 짊어지고 있는 압박감과 부담감을 여러 곳에서 느낄 수 있는데, 이것에 대해 학부모로서 오히려 우려하는 마음을 갖고 있음. 공사 지연은 어느 정도 예상되던 상황이며 목사님의 합법적 입주의견에 찬성하는 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천안이나 공주에서의 학생들의 학습 환경이 비교적 충분치 못했음을 아쉽게 생각하지만, 감수할만한 정도였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오히려 앞으로 건축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의 완성도와 입주 후 교육진행을 위한 실제적인 세심한준비를 위해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우선적인 고려 사항이 되어야 하지 않겠나 생각되었습니다.
- 건축된 시설물들의 세부적인 부분과 조경 마무리 그리고 내부 배치 및 내역에 관한 의견
사사데이에 둘러본 소감은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으며, 세부적인 문제(겨울철 난방, 우천시 출입구 덧지붕, 이중 창호, 식당까지 이동로의 야간조명, 건물간 인터컴 설치, 등등)에 대한 궁금증과 의견은 가지고 있는 정보의 한계로 깊게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논의 과정을 통해, 건축에 관련된 많은 경험과 지식이 일부 학부모님들에게 축적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고, 계속 되어질 건축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예: 건축에 실무와 경험이 있는 부모님들로 구성된 자문팀 (?) )
2) 사사학교의 재정적 문제와 후원에 관한 문제들
- 사사학교의 재정적 현황에 대한 내용을 잘 모르기에 어려움의 정도를 막연하게 느끼는 수준에 있었음. 제한적이라도 공식적인 루트를 통해 재정 상태에 관한 정확한 정보가 제공된다면 훨씬 능동적이고 긴밀한 협조와 기도가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됨. 기존의 KT 후원과 더불어 후원의 방식과 접근 방법도 다양해 질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짐..(후원자의 분포 영역이 자체적인 후원과 사사가족과 연관된 일차적 친분 관계자를 넘어서는 범위로까지 나아가야 함)
- 준공 지연에 따라 연계되는 제1금융권 대출지연, 그리고 단기 상환 부채의 상환의 연관성
3) 사사학교 교육 과정에 대한 이해와 건의 사항들
- 교육과정에 관한 사항은 목사님께 전적으로 위임된 사항임을 기억하고 있음.
- Global vision camp의 일정과 사사리더스쿨 camp와의 공동진행에 대한 고려와 변화에 관 하여 잠시 의견을 나누고, 사사학교의 계획을 기다려 보기로 함.
- '빛과 소금' 3월호에 특별 기획 기사로 실린 기독교 대안 학교 탐방에 관한 이야기와
기사에서 다루어진 학교(로고스학교, 독수리 기독학교, 한동국제학교 등등)들과의 공통점, 배워야 할 점 등을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특히 교육 평가 방법론과 교사론>
- 종합반 과정의 학생들의 학습 진행상황과 교사들의 역할에 대한 기대와 학습강도에 관한 의견들을 나누었습니다.
4) 마무리
- 학생들의 교육에 따른 평가와 feedback이 명확히 이루어지고 지속적인 동기부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 학부모로서 사사학교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을 정도의 열의와 분명한 개념을
가지고 다가서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 짧은 시간, 대략적인 의견을 나누고 접하는데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욱 긴밀한 유대 감과 계속적인 모임을 통해 한동대학교의 갈대상자와 같은 역할을 감당하기로 함.
또한 서울경인 지역 모임을 발전시키고 전체 사사학교 학부모님들의 하나됨과 활동을 도모하기로 함
- 지역별 학부모 세미나와 사사학교 전체 모임이 열릴 때, 수동적인 참여자가 아니라
학교와 밀접하게 협력하여서 순서의 일부를 담당(행사 안내, 개별적 모임 진행, 등등)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중보기도와 이희준 목사님의 마침 기도
사사학교의 준공과정을 위해
전겸도 목사님의 건강과 모든 교사와 staff을 위해
사사학교 후원을 위해
장거리를 이동하는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덧붙임 :
이 밖에도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한동대의 후원자들에게 보내지는 '갈대 상자'와 같은 브로셔 제작에 관한 준비안
작은 우려들 그러나 기도와 믿음의 결단과 사사학교에 관한 분명한 소망 등등
- 25일에는 사사학교 학생들이 금산으로 들어갑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의 동행하심이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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