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핑데이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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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연우 (218.♡.225.228) 작성일16-10-03 21:18 조회4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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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점핑데이 장소인 무주 태권도원에 가면서 이번 점핑데이는 정말 기대가 되었다. 왜냐하면 내가 아는 사람들이 많이 갔기 때문이다. 무주 태권도원에 도착했는데 비가 와서 조금 재미 없겠다고 생각했었다. 나는 12조였는데 조원은 나, 새봄이, 서진이언니, 서정이, 주원이, 오은택, 권홍이 있었다. 그리고 선생님은 정다현 선생님이였다. 사사강령을 외우는 시간에서 조장을 뽑으라고 했는데 분명히 서진이언니가 되어야 될 것만 같았는데 계속 안 갈려서 결국은 선생님이 오셔서 선생님과 같은 것을 내면 조장이 되는 거라고 했다. 그래서 했는데 내가 같은 것을 내서 내가 조장이 되었다. 나도 첫 점핑데이에서는 너무너무 조장이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조장이 되자라는 마음은 1도 없었다. 그런데 되어서 너무 압박감 ? 이 조금 컸던 것 같다. 사사강령을 외치고, 김웅철 본부장님의 간단한 말씀이 있었다. 주제는 살아있는 언어로 시작하자 였다. 내가 쓴 언어를 생각해보니 살아있는 언어보다 죽어있는 언어를 더 많이 사용한 것 같았다. 그래서 앞으로는 완전히 다 끊지는 못 할 것 같으니 평소에 자주 썼던 욕 , 비속어들을 조금씩 줄여나가자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공동체 활동을 했는데 나는 어둠상자가 제일 재밌었던 것 같다. 어둠상자는 정말 상대팀이 연기를 잘해서 헷갈리게 만들어야 했다. 우리 조는 버섯, 상대 조는 송편이였는데 이 때의 미각은 너무 부러웠었다. 상대팀은 만두, 조개 등 별게 다 나왔었다. 그래서 웃겼다.
공동체 활동의 결과는 2번 이기고 2번 졌었다. 그런데 역시 공동체 활동은 바깥에서 하는 것이 제일 재밌는 것 같았다. 그리고 밥을 먹었는데 밥은 사사학교와 태권도원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찬양도 하고, 기도도 하였다. 그 다음, 내가 기다리던 간식시간이 왔다. 간식은 치킨이였다. 나는 젓가락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손으로 뜯어먹었는데, 치킨이나 갈비는 손으로 뜯어먹는 것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설레이는 방원이 나왔다. 방원은 하연이, 희애언니, 승원이, 영은이, 예리, 가윤이, 예담이였다. 그리고 선생님은 최연경 선생님이셨다. 방에 들어왔을 때 나 빼고 다 샤워를 한다고 해서 조금 당황스러웠다. 그렇지만 나는 뻐기고 그냥 뒹굴뒹굴 하면서 있었다. 그런데 씻기 싫어서 뻐기고 있는데 다 더럽다고 하면서 선생님도 결국에는 그냥 머리빼고 몸만 씻으라고 하시면서 머리를 수건으로 감싸주셨는데 계속 안 돼서 결국에는 안 씻었다. 그리고 간식은 소시지, 감자칩 ? 이였다. 나는 다시 양치하기 귀찮아서 그냥 승원이꺼 조금씩 뺏어먹었다. 처음에는 마피아를 하자고 했는데 가윤이랑 희애언니는 잔다고 해서 그냥 우리끼리 하자고 했는데 너무 안 돼서 전기를 했다. 그런데 전기도 재밌긴 재밌는데 그렇게 많이 재미있지는 않아서 침묵의 공공칠빵을 하자고 했다. 그랬더니 가윤이를 제외하고 다 하겠다고 해서 시작했는데 승원이가 내 옆이였는데 계속 웃어서 웃겨 죽는 줄 알았다. 공공칠빵을 하다가 갑자기 침묵인데 내 과자 어디있어 ? 하면서 계속 말해서 승원이는 계속 맞았다. 그러다가 찾아서 어 ? 찾았다 했는데도 맞았고 내가 승원이 과자를 뺏어먹자 승원이가 언니 내 과자 왜 먹어 하다가 맞고 아니 .. 이러다가 맞고 계속 맞아서 나도 웃다가 맞았다. 그렇게 해서 1시에 잤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묵상을 하고, 아침을 먹고, 모여서 손소영 선생님이 나오셔서 강의를 하셨다. 그런데 그냥 하면 재미도 없고 점수가 비슷비슷해서 아이돌퀴즈를 한다고 하셨다. 솔직히 나는 아이돌이라면 자신있었다. 그런데 막 조원들은 잘 몰라서 계속 12조 ! 하고 손들고 가르쳐주고 그러면서 했다. 그런데 어이없게 트와이스의 CHEER UP 춤추기에서 걸려서 하고 , 또 다른 것에서 했다. 나는 솔직히 말하자면 다 알았다. 그런데 남자애들은 너무 어렵다고 하면서 그랬다. 그리고 강의를 하셨는데 이 강의를 듣고 깨달은 점은 무조건 가요를 듣는다고 지옥에 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다만, 찬양보다 가요가 입에서 나오게 되면 그것은 죄라고 하셨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 가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점핑데이는 너무 아쉬웠다. 그런데 이번 점핑데이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조구호를 안 하고, 합체를 안 했다는 점이다. 합체는 앞으로도 쭈욱 절대로 안 했으면 좋겠다. 합체 때문에 집에가서 다리가 후들후들 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어떤 일이 있더라도 합체는 안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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