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핑데이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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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해든 (119.♡.41.15) 작성일16-10-04 16:50 조회4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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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부푼 기대를 안고 점핑데이로 향했다.
사실은 오기 전에 기도했다.
하나님 점핑데이까지만 그때까지만 버티게 해주세요 라고 말이다.
내가 너무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하나님한테 기도했더니 나의 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께 참 감사드린다.
점핑데이를 오기전 그리고 갔다온후 지진이 일어났다. 그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주님이 왜 그러실까?라고 기도하였다.
점핑데이 내내 질문하였다.
그것은 재앙의 시작이라고 하셨다.
얼마나 무섭고 두렵던지...
그 이후로 계속 기도하였다.
이번 점핑데이는 1박 2일이여서 솔직히 나의 마음을 주님께 다 털어놓기에는 부족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점핑데이때만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해야 한다는 법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
점핑데이를 갔다온 지금 기도한다.
이 세상에는 많은 두려움들과 사탄들이 맴돈다.
주제가 찬양이었다 해서 찬양만 알아온것이 아니라 나의 마음도 시험해보았다.
이 사사학교 홈페이지를 들어올떄도 네이버 다음에 온갖 사탄들이 정신없이 돌아다닌다.
매일 회개하고 눈물흘리며 기도하면서 사탄에 빠져사는 내가 너무 밉고 부끄럽고 싫다.
우리 조는 참 잘 구성되있었던 것 같다.
6학년이 (나를 포함)2명이나 있어 역할 분담을 확실하게 할 수있었다.
나는 조장이었다.
큰 부담이 되었다.
그래도 주님이 주신 의무이자 미션이니까 열심히 해냈다.
힘들기도 하였다.하지만 그 1박 2일이 어떤 사람에게는 그냥 온거 놀러온 것 이겠지만 나는 하나님과 대화하러 왔다. 솔직히 집에서는 하나님과 대화할 수있는 기회가 없다. 아니 있어도 내가 활용하질 못한다.
그래서 나에겐 하나님과 대화할 수있는 유일한 시간은 기도하는 시간이었다.
굳이 목놓아 울지 안아도 나의 마음만 나의 소망만 주님께 드리면 되기 때문에
정말 열심히 기도하였다. 정말 열심히 찬양드렸다.
점핑데이를 갔다오니 피곤했다.
나는 끝까지 주님을 붙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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