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캠프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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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새롬 (211.♡.168.233) 작성일05-08-11 22:22 조회61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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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드디어 사사캠프에 가는 날, 나는 설레기 시작했다.
캠프장에 도착하여 우선 하나님께 선서를 하고, 조를 짰다. 우리 조의 이름은 모세조였고, 다수결에 의하여 내가 조장이 되었다.
우린 하나 시간, 평소에 찬양을 좋아하고, 그곳에서 불렀던 찬양이 내가 거의 알고 있었던 찬양이었기 때문에 나는 열심히 찬양했다. 그 시간에서 나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고, 기뻤다. 그리고 저녁이 되어 식당으로 가서 주방장님을 힘차게 불렀다. 우리가 아주 크게 부르자, 주방장님께서 나오셔서 우리에게 맛있는 밥을 주셨다.
오리엔테이션 시간에는 우리 모세조는 협동심을 동원하여 열심히 게임에 임했다. 비록 점수는 별로 많이 받지 못하였지만 우리의 협동심이 그것을 아주 충분히 견딜수 있게 해주었다.
크~~~~~!!!!! 끔찍한 점호시간, 이신 선생님께서 사사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체력이 있어야 한다며 우리에게 체력단련을 시키셨다. 엎드려 뻗치기, 팔굽혀 펴기, 오리걸음, 앉았다 일어서기 100번 등등 우리는 아주 고생을 하였다. 하지만 비록 점호시간에 힘들기는 하였지만, 이것이 나에게는 좋은 경험이 되었고, 그때에 힘든 것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더욱 강하게 한 좋은 시간이었던 것도 같다.
8월 10일, 그 다음 날이면 우리는 사사리더가 되어 집으로 돌아가야만 한다.
사랑의 나눔 시간 전에 우리는 각 조별로 연극을 준비했다. 우리조는 나름대로 열심히 연습을 했다. 우리조 연극 주제는 '탕자의 비유'였는데, 우리는 현대극으로 바꾸기 위해 서로 토론을 했다. 토론 끝에, 우린 한 아이가 집을 나가서 그 아이의 부모님이 찾다가 결국엔 다시 찾아서 그 아이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부모님 품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결정 하였다. 우리는 연극을 더 재미있게 하기 위하여 유영이는 아빠역을 맡고, 나는 엄마역을 맡았다. 내 분장을 많은 사람들이 웃기다고 하자 기분이 좋았다. 그것만으로도 다른 사람에게 재미를 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토론 할때, 우리는 중간중간에 음악을 넣으려고 하였는데, 그때는 음악이 준비가 되지 않았던 터라 그냥 하게 되었다. 우리는 3등 안에 들지 못하였지만, 그래도 모두 최선을 다하였다는 점에서 더 부러울 것이 없었다.
사랑의 나눔시간에 우리는 촛불을 들고 찬양하고 기도했다. 다음 날이면 우리 모두 헤어져 떠나야만 하게 된다. 우리는 서로를 축복해주고, 안아주며, 다독여 주었다. 그 시간에 나는 정말로 감동하였고, 가장 많이 기억에 남는다. 그 시간후, 밖에 나가서 불꽃놀이를 했다. 그 하트모양의 불꽃이 아직도 내 머리속에서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다.
다음 날, 우리는 부모님께 편지를 쓰고, '캠프를 되돌아보며...'라는 것을 쓰고, 대청소를 했다. 대청소를 하고나니, 몹시 개운했고, 기분이 좋았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식당으로 갔다. 주방장님께서는 다른 캠프에 가셨다며 안계셨다. 우리는 이 사사캠프에서 먹는 최후의 만찬을 먹었다. 최후의 만찬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만찬이 먹었던 만찬중에 가장 맛있었던 것으로도 기억이 된다. 이 캠프에서 나는 엄청나게 많은 것을 느꼈고,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나는 반드시 사사리더가 되어 항상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는 그런 사람이 될 것이고, 세계에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을 선포하는 그런 사람이 될 것이다.
사사!!!!!

댓글목록

노민섭님의 댓글

노민섭 아이피 127.♡.0.1 작성일

마니 ?넹 ㅋ 나는 쪼금바께 못?는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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