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기 사사OT캠프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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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소영 (220.♡.217.44) 작성일05-08-12 11:28 조회3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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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OT캠프를 마치고 하루가 지났다. 캠프에서 있었던 소중한 일들을 잊지 않아야 겠다고 생각하면서 이 글을 쓴다.
사사학교에 도착하니 몇명의 예비사사리더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아직 대전 에서 사사학교 스쿨버스가 오지 않았다고 목사님께서 알려주셨다. 비젼홀에 들어가니 한송희선생님께서 티를 주셨다. 얼마 있지 않아 선서식이 시작 되었고 모두가 큰 목소리로 사사강령10개를 외웠다. 처음에는 어색했었지만 얼마 되지 않아 가깝게 느껴졌다.
밥을 먹을때는 항상 주방장님이 나오셔서 메뉴를 소개하였다. 주방장님은 우리가 목청껏 불러야만이 나오신다고 하였다. 그리고 주방장님의 맘을 건드렸다가는 밥을 굶을 수도 있었기 때문에 큰소리로 주방장님을 불러야했다.
공동체훈련에서는 빙고게임,영화퀴즈,탑 쌓기,단어 사랑 퍼즐을 하였다. 목사님께서 책 읽는 방법과 말씀묵상에 대해 알려 주셨고 모르는 단어는 사전을 찾아가며 뜻을 적어야 했다. 그런데 반드시 순서대로 해야 된다. 그러지 않아서 목사님께 꾸중을 듣는 아이들도 있었다. 목사님은 모든일에 잘해주시지만 잘못하면 무섭게 혼나게 된다.
마지막 날 밤에는 목사님께서 한사람씩 안아주시면서 말씀해 주셨다. 나에게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해야 된다고 말씀하셨다. 그때 난 눈물이 났다. 우리 모두 엉엉 울기 시작했다. 헤어지기도 싫고 이곳에서 계속있고 싶은 마음이었다. 사사학교를 떠나오면서 목사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열심히 하기로 마음먹었다. 나는 꼭 사사가 되어서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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