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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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강찬 (222.♡.205.35) 작성일16-11-01 20:00 조회7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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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사리더스쿨에서 할 수 있는 마지막 셈트였다. 국내 셈트가 있지만 나는 가지 않아서 조금 아쉽다. 이번 셈트는 다른 셈트와는 다르게 더 특별 했다. 지카 바이러스 때문에 중국으로 돌렸지만 이것은 다 하나님의 계획속에서 이루어 졌다는 것을 안다. 이번에 갔었던 곳은 단둥부터 시작해서 서파, 집안, 심양 순서대로 갔다.
내가 가장 기억에 남았었던 식사는 두 개가 있는데 첫번 째는 단둥에서 점심식사이다. 왜냐하면 우리조가 6조 이기 때문에 우리만 방에 들어가서 먹었다. 그런데 전겸도 목사님과 김웅철 본부장님이 같이 식사를 하셔서 조금 어색한 식사를 하였다. 그리고 김치찌개가 맛있었다. 두번 째는 넷 쨋날 저녁식사다. 그때까지 나왔던 가장 맛있는 음식들이 나온 것 같았고 정말 만족했던 식사이다. 그리고 김선율이 취두부를 같이 먹자면 도전할 사람을 찾고 있는데 나는 냄새를 맡고 그때부터 정신이 오락가락 해 졌다. 엄청났다.
출국 할 때 나는 가장 긴장되었다. 그때와 입국 할 때가 나는 제일 무서웠다. 왜냐하면 문제가 생기면 한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고 계획에 차질이 생기니까 다른 사람이 나 때문에 피해를 보는 것을 나는 정말 싫어한다. 그렇기 때문에 디코 선생님의 말씀을 잘들었고 그 때 만큼은 정신을 잡았었다. 인상 깊었던 것이 단교이다. 북한과 중국 마저도 다리를 끊으면서 연을 짤라버리는데 하나님과의 나의 관계는 어떨까라는 일종의 두려움이 생겼다. 옆에 있던 다리는 멀쩡했다. 그걸보면서 또 내가 과연 길을 잘 가고 있는 걸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정말 그땐 두려웠었다. 다음은 백두산이다. 백두산은 내가 감당할 수 없을 것 같다. 높은 곳이나 추운 곳에 많이 가봤어서 자신 했었다. 그러나 이다은이 나를 밀쳐서 내가 눈 밭에 넘어진 순간 그 때부터 난 죽는 것 같았다. 계단을 오르면서 나는 쇠내를 했다. 높을 수록 바람은 적게 분다라는 이상한 말을 가지고 나를 쇠내했다. 나는 미쳤다. 광개토 대왕릉비에 갔다. 거대했다. 광개토 대왕릉비 때문에 중국, 한국, 일본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쇼핑을 했다. 솔직히 살게 별로 없었다. 어머니 줄 국자, 흑인 치약, 옷, 과자가 끝이다. 먹을 것만 잔뜩 샀다. 그리고 서탑 교회와 동관교회에 갔다. 서탑 교회의 목사님이 동관 교회의 목사님이 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목사님의 아들이 평안이 형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보고 싶었는데 2층을 둘러 보지 못해서 아쉽다. 중국 셈트 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사사의 첫 탐방, 하나님의 역상의 시작 과 같다. 이 캠프에 보내주신 부모님과 하니님께 영광의 박수를 보낸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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