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즐거운 하루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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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하람 (211.♡.37.107) 작성일05-12-22 17:53 조회639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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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래간만에 쓰는 것입니다..=ㅁ=;;;
오늘 저희 허스키가 다른데로 갔어요.. (강아지들을 키우는 사사리더들은 이 마음을 아실수도 있으실거예요...ㅠ-ㅠ;;;)
그 허스키의 이름은 머니에요... 머니는 겁이 많고 영리한 허스키에요..잡종이라는 단점은 있지만말이죠..
머니한테 정이 참 많았는데 오늘 다른 곳으로 가게 되었어요..
머니는 제 동생인 4기 사사리더인 다윗의 강아지 였어요...(저는 미니슈나우져인 똘똘이가 있어요.. 이건 순종이에요..ㅋ)그래서 다윗은 방문을 잠고 큰소리로 울었어요... 다윗이 이렇게 우는 것은 혼났을때 빼고는 처음봐요...저희 엄마는 강아지를 싫어하셔 머니를 판다고 하셨는데 오늘 아는 군인아저씨가 데리고 가셨어요. 엄마께서 머니를 데리고 오셨는데.. 엄마가 제일 정이 많았을 것인데... 그 정때문인지 엄마는 머니를 다른 사람에게 주고는 집에 들어오니 이불을 덮으시고는 우시더라고요.. 저도 제 강아지인 똘똘이보고 울었어요... 눈이 부을 정도로 울고는 싶었지만..(저는 원래 눈물이 없는데 한번 울면 1시간 이상을 울어요.. 눈이 퉁퉁부을 정도로요..) 눈물을 삼키려고 노력을 해서 눈물은 조금,...=ㅁ=;;

이 것을 쓰는데도 눈물이 나올려고 하네요...

댓글목록

황준하님의 댓글

황준하 아이피 127.♡.0.1 작성일

불쌍하다...

전민희님의 댓글

전민희 아이피 127.♡.0.1 작성일

하람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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