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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준하 (220.♡.8.161) 작성일06-02-17 12:22 조회5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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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제를요 여기에 올리지 않고 선생님께 그냥 맬로 보내도 되냐요? 몰라서 그냥 여기에 올릴게요. 늦었어요...


6기 사사글로벌 비전 캠프 기행문


새벽 6시에 집을 나왔다. 그렇게 춥지는 않았다. 버스 정류장으로 갔지만 어디인지 잘 몰랐다. 어떤 아저씨에게 물어 봤지만 알려주지 않았다. 그래서 반대편으로 가니까 버스가 왔다. 그래서 버스랄 탔는데 아무도 없었다. 그렇게 버스를 타고 갔다. 한 30분쯤 가니까 눈이 감겼다. 자다가 깼다. 1시간쯤 남았다. 눈을 뜨고 갔다. 멀리 인천공항이 보였다. 마음이 설레였다. 드디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들어갔다. B~C카운터사이 만남에 광장엔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아침을 먹으러 갔다. 간단하게 우동을 먹고 왔다. 8시에 도착했는데 어느새 8시 20분이 되었다. 빨리 뛰어 가는데 엄마가 화장실에 갔다. 그렇게 시간은 자꾸만 갔다. 어느새 8시 30분이 되었다. 기다리다가 8시 40분이 되었다. 그래서 그냥 뛰어갔다. 하지만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아, 결국엔 늦어서 못 가는구나’하고 생각하는데 저 앞에 몇몇 사사리더가 있었다. 안심이 되었다.(나 혼자 못 가는게 아니어서)알고보니 선생님이 아직 안오신 것이었다. 대전팀이 도착할 땐 9시 쯤 이였다. 그렇게 짐을 부쳤다. 출국심사를 마치고 면세지역에 들어왔다. 역시나 면세지역엔 상점이 너무나 많았다. 난 그 점이 싫었다. 이름하여 누워있는 에스컬레이터에 탔다. 히히히. 가공할 스피드. 그렇게 24번 게이트를 찾아 비행기에 탔다. 그렇게 비행기에서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그런데 천진공항에 눈이 너무 많이 와서 2시간 반 뒤에 다시 타야 된다는 소리를 들었다. 난 그냥 다른 한쪽귀로 흘러보냈다. 그런데 실제로 비행기에서 다시나와 식당으로 갔다. 면세지역엔 식당도 있었다. 전엔 못 본 것이었다. 그곳에서 각자 다른 음식을 먹었다. 나는 비빔밥을 먹고 지석이는 냉면을 먹었다. 그러다가 지석이가 비빔밥을 먹고 내가 냉면을 먹었다. 할말없다. (^0^¿; 그래서 비행기 걱정은 사라졌다. 다 먹으니까 목사님이 24번 게이트로 가 있으라고 하셔서 갔다. 그곳에서 놀았다.(?) 하지만 비행기가 내일 뜬다고 했다. 오면서 걱정했던 그대로 였다. ‘비행기 안 뜨면 어쩌냐...’ 하지만 짜증나는 나는 다시 기운을 차렸다. 내일은 꼭 가려고 한다. 꼭 갈거다.
그래서 근처 을왕호텔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5시 40분에 일어났다.…해야 되는데 그만 6시 40분까지 자버렸다. 이걸 어쩌냐...그래서 아침을 먹고 힘을 내 공항에 가서 비행기를 탔다. 드디어 뜬다. 아 감격! 나를 제외한 다른 사람(사사리더들)은 다 시끄럽게 떠들었다. 그게 그렇게 신난가? 드디어 벨트 등(내가 붙힌이름)이 꺼졌다. 그러니가 전부다 벨트를 풀더니 다 일어나서 놀았다. 점심(기내식)이 나왔다. 샐러드와 김밥이었다. 샐러드는 맛있었다. 김밥을 먹었다. 그런데 맛이 시큼했다. 아삭한 맛도 없고. 그래서 보니까 어~정말 충격 뒷골 땡 겼다. 단무지가 없다. @.@ 짜증, 짜증, 짜증... 그렇게 점심을 먹고 2시간 뒤 천진에 거의 도착해 가고 있었다. 나와 선생님,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다른 모든 사사리더들)은 귀가 아프다고 아우성을 쳤다. 그러다가 시간은 갔다. 6분…5분…4분…3분…2분…1분… 도착!!! 너무 너무 너무 좋았다. 입국심사를 하러 갔다…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나는 그래서 뚫고 입국심사를 받았다. 우리는 서커스를 보러갔다. 내가 갔을 때는 재미가 없어 이번에도 재미가 없을 줄 알았는데 꽤 재미있었다. 그 다음에는 태가촌에 갔다. 태가촌에서 민속쇼를 보며 태가촌 석식을 먹었다. 역시나 기름이 많았다. 중국답다. 이제 호텔에 왔다. 그리고 열심히 공부를 했다. 숙소로 돌아가 점호를 했다. 그리고는 잤다. 내일도 중국에 대해 더 많이 배울 것이다.
명13릉에 갔다. 나는 처음에 명13릉이 유명해서 명13릉인줄 알았다.(맹구같은 생각) 오늘은 이거 내일은 저거 요렇게 문을 연다고 들었는데 저번에 갔던 것과 똑같은 곳을 갔다. 가이드 선생님이 설명을 해주시니 정말 이해가 더 잘됐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 지하궁전은 정말 멋있었다. 선선하고 호와로운 궁전을 생각하니 정말 좋았다. 황제의 의자…촛불 그런 것들을 보면서 느낀것이 ‘황제도 멍청하다’ 였다. ㅎㅎㅎ
점심을 먹었…기 전에 옥전문 판매점(이것도 내가 붙힌 이름)에 갔다. 거금 100위안을 주고 말을 샀다. 그런데 만리장성으로 출발할 때 대가리가 없어졌다. 이렇게 어이없는 것도 처음이었다.
만리장성에 갔다. 정말 추웠다. 그래서 발을 동동 굴렀다. 드디어 올라갔다. 이신선생님과 함께 올라갔다. 감탄이 절로 나왔다.(갔었지만) 그런데 힘이 빠졌다. 더 이상 올라가기가 힘들었다. 그때 바람이 불었다. 그래서 나는 기냥 슝 올라갔다. 얼마나 편했는지... 그 위에는 모든 사사리더들이 있었다. 그곳에서 기념사진을 한방 찍었다. 찍으려고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바람이 불었다. 넘어졌다. 엉덩이가 아팠다. 그렇게 사진을 찍고 내려갔다. 바람 때문에 못 내려가겠다. 지석이는 마스크가 얼었다. 얼마나 추웠으면…그렇게 내려와도 추웠다. 어떤 아저씨를 만났다. 그 아저씨는 인민군 모자를 80위안에 팔고 있었다. 하지만 나의 탁월한 실력으로(그것도 실력이냐?)3위안으로 깎았지만 사지 않았다. 증거를 대야지 믿는데... 그때 기사 아저씨가 문을 닫았다. 차안이 조용해 졌다. 나는 씨에 씨에라고 말하고 자리에 와서 앉았다. 저녁을 먹고 빙등제에 가는 길. 지석이는 아예 안 먹었다. 그런 지석이가 힘이 없어 이마에 손을 얹어보니 이마가 뜨거웠다. 추워서 난 몸살이다. 그런 관계로 지석이는 나중에 왔다. 미끄럼이 너무 재미있었다. 그때 지석이가 왔다. 나는 지석이에게 미끄럼을 태웠다. 지석이는 2~3번만 탔다. 그러고는 그냥 갔다. 숙소로 돌아왔다. 지석이는 펄펄날았다. 대단한 녀석이다. 어떻게 하면 그럴수 있을까? 신기한 녀석이다. 이제 며칠만 있으면 집에 간다.
자금성에 가고 있다. 열심히 달려간다. 천안문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한다. 천안문 광장이다. 여기서 천안문 사태가 일어났다. 천안문 광장은 정말 컸다. 역시 지구에서 제일 큰 광장이다. 천안문 광장 중앙에서 사면으로 사진을 칙고 들어갔다. 역시나 컸다. 들어가니 오문이 보였다. 역시나 큰 오문이였다. 저 위에 뭔가가 있었다. 왕이였다.(복장만) 오문의 문은 3개였다. 나와서 보니 문이 5개 였다. 중국 사람들은 그걸 보고 명삼암오라 한다. 겨우 이만큼 왔는데 힘이 들었다. 하지만 이제 입구에 와서 지칠 수는 없었다. 열심히 걸었다. 오문을 나오니 엄청났다. 노랑 뒤에 노랑색. 멋있었다. 역시 중국이야. 라는 말이 자꾸 나왔다. 쫄다구 잡상을 봤다. 10마리 였다. 태화전이였다. 번쩍 거렸다. 유리와 졸따구 잡상....태화전을 돌아서니 물 항아리가 보였다. 원랜 금인데 악랄한 러시아 군이 다 긁어갔단다. 아깝다. 내것도 좀 남겨두지. 항아리가 불쌍해 보였다. 그곳에서 나오니 사자가 보였다. 여의주를 가지고 있는 사자와 새끼를 가지고(?) 있는 사자. 새끼는 귀여웠다. 동물새끼는 다 귀엽다. 가이드 선생님은 용 9마리가 놀고있는(? 승천이지.) 그 돌에 대해 설명을 하셨다. 그렇게 터벅터벅 자금성을 나왔다. 다리가 무쟈게 아팠다. 버스를 찾았다. 어서 탔다. 얼마나 힘든지... 이제 유리창 거리에 갔다. 차박사에 가서 받은 짱구를 팔았다. 10위안으로 팔았다가 5위안으로 깎았다. 유리창 거리에 가서 팔 생각으로 내렸다. 나는 심지어 잡상인한테 팔았다. 하지만 아무도 사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풀이 죽………………………………………………………지 않았다. 나는 열심히 팔러 다녔다. 결국엔 인민군이 샀다. 하지만 이제 인민군은 없다. 어쨌든 나는 5위안을 벌었다. 천단 공원으로 간다. 천단공원도 힘들었다. 천단공원은 정말 신기한 소리기적과 함께 아주 멋있는 곳이였다. 홍교시장에 갔다. 지석이는 신발을 69위안 정도에 샀다. 원래 79위안 정도인데 말이다. 디코선생님은 1400위안 짜리를 200위안에 사셨다. 대단하다. 나는 그때 사촌 동생들 줄 장난감을 열심히 고르고 있었다. 레이저 두개를 골랐다. 80위안이다. 나는 깎고 깎았다. 나는 18위안에 샀다. 난 지금도 더 깍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지석이는 비싸게 사서 화가 났다. 그래서 왕부정 거리에 가지 않았다. 나도 가지 않았다. 그 동안에 책자를 열심히 기록했다. 나중에 선생님이 왔다. 선생님이 나에게 먹을 것(딸기에다 달고나 같은거 묻힌...)을 주셨다. 맛은 없었지만 맛있게 먹었다. 나는 그 동안 조금 놀았다. 지석이도 기운을 차렸다. 그리고 호텔 세미나실로 오니 또 펄펄 날았다. 지석이는 호텔로 돌아오면 펄펄 난다. 이것이 나의 연구 결과다.
이제 간다. 공항으로 돌아갔다. 너무 아쉽다. 나는 가이드 선생님과 헤어지기가 싫었다. 하지만 이젠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집에 간다. 한국으로 돌아와 버스를 타고 간다. 나는 중국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나는 꼭 사사가 될 것이다. 이렇게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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