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주일은 참 중요한 일주일인것 같기도 하고 재밌었던 일주일 같기도 하다.

왜냐하면 이번 일주일이 지나면 이제 이 과정의 반이 지나는 것이고 이번 일주일에 공부도 열심히 하고 놀기도 열심히 했기 때문이다.

나는 사사가 되기 위해서 주말에 집에만 오면 기도도 열심히 하고 있다.

하지만 기도가 부족한지 조금씩 떨리기도 하다.

그래서 2주차를 보내며 다시한번 기도를 하려고 한다.

2주차는 무엇보다 공부를 우선적으로 해서 공부를 많이 또 열심히 했던것 같다.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공부할때는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고 혼자서 집중해서 한다, 그런 내가 자랑스럽기도 하고 기특히기도 하다ㅋ

이 곳에 오면 왠지 모르게 공부가 저절로 되는 것 같다.

공부밖에 할 것이 없는 것도 아닌데 공부에 재미를 붙인것 같이 공부만 해도 집중이 잘되고 공부도 잘된다.

이 사사학교에서 하는 공부방법이 나에게 맞아서 나중에는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받았으면 좋곘다.

2주차는 재밌는 일도 많았다.

첫번째로는 물놀이!!!!!!!

물놀이가 또 나의 마음을 떨리게 만들었다.

1주차때 하지 못했던 물놀이를 2주차떄는 맘껏 할 수 있게 되었기 떄문이다.

물놀이를 할때 그 기분은 정말 행복하다.*^^*

물놀이도 재밌었지만 연극은 재밌기도 하고 감동적이기도 했다.

나는 비록 음향을 맡았지만 친구들이 너무 재밌고 잘해주어서 내가 기쁘고 내가 떨리기도 했다.

어린 아이들도 무척이나 잘해서 잘하는 팀이 나오면 내가 놀라기도 했다.

아이들과 강의를 들을때도 아이들의 강의 듣는 모습을 보고 많은 생각을 했다.

중학생인 우리들도 강의를 오랫동안 들으면 자세가 흐트러지는데 아이들은 별로 길지 않다는 듯이 가만히 앉아서 강의를 열심히 듣는다.

또 영화학습이 있었는데 영화를 볼때는 하나도 졸리지 않았는데 학습할때 너무 졸려서 제대로 하지 못했다.

2주차를 마치고 3주차를 기대하며 기도를 한다.

하나님 감사드려요.

제가 이 SBC 과정을 통해 주님을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렇게 기도도 열심히 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이제 반이 지나갔어요. 마치는 시간까지 주님 홀로 영광받으시고 우리 모두 건강히 잘 마칠수 있도록 해주세요.

잘 모르는 친구는 없지만 친구들을 더 잘 알수 있게 해주시고 공부도 열심히 하게 해주세요.

제가 사사가 되어서 주님 영광을 위해 쓰임받게 도와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