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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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신실 (210.♡.53.226) 작성일06-07-29 17:21 조회4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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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을 마치며                                       2006년 7월 29일 토요일


                                                                          정신실 예비사사리더



내가 이 곳 SBC과정에 온지도 2주가 지났다. 이번 주에는 9기 사사리더들과 함께 강의를 들었다. 이번 강의의 주제는 <사사란> 이었다. 내가 이곳에 올 때부터 목사님께서는 사사란 것을 중요시 이야기 하시고 항상 말씀하셨다.  강의를 항상 들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사사가 되기 위해서는 항상 준비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기도로 살아가야 된다는 것을 느끼는 것 같다. 목사님의 강의가 끝나고 우리는 문제를 풀었는데, 떠들면서 하는 나와 달리 초등학생들은 너무 의젓하게 강의를 듣고 조용하면서 열심히 문제를 푸는 것을 보면서 조금 부끄러움을 느꼈다. 그러고 또 한 가지 강의 중간에 사사선배들이 한 연극이 너무나도 인상적이었다. 말씀과 너무 잘 맞고 재미있으면서도 감동과 교훈을 주는 그런 연극이었던 것 같다. 그러던 중에 선생님께서 우리도 연극을 해야 한다고 하셨다. 처음에는 너무 막막하고 어떻게 할지 몰랐지만 주제가 정해지고 나니깐 빨리 진행되었다. 그런데 막상 연극을 시작하려고 하니깐 너무 떨리는 것이다. 애들도 떨렸는지 조금씩 틀렸지만 너무 잘한 거 같다. 그 다음 목요일 날, 항상 하던 것처럼 영어 학습과, 수학학습, 그리고 소아독서법을 했다. 처음에는 '힘들겠다, 대충 해야겠다'뭐 이런 생각이든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점점 할수록 재미가 들고 나에게 흥미를 가져다주었다. 사실 난 수학이라면 짜증난다는 생각부터 하던 아이였다. 학교에서도 수학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부모님과도 많이 싸운 기억 때문에 수학이라는 과목은 나와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이곳 사사에 와서 사사학습법을 따르면서 조금씩 내가 수학을 이해하는 것이 보인다. 그리고 영도 마찬가지다. mp3로 들으면서 점점 재미가 느껴지고 소아독서법을 하면서 책에 대해 이해가 되었다. 그러나 목요일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오침시간에 한 물놀이를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너무 재미있게 해서 그런지 몸에는 상처가 났지만 재미있는 시간 이었다.그리고 그 날 밤에는 영화학습을 하려고 브리드 홀에 갔다. 처음에는 영화를 보러간다고 하길래 '오랜만에 쉬면서 볼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지만 영화학습이여서 영화를 보기 전에 우리가 직접 상상하는 학습이 있었다. 우리가 볼 영화는 'Mr.Holland Opus'란 영화였다. 나는 이 영화를 몇 년 전에 봤다. 하지만 지금 본 것과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 그때에는 아무 생각 없이 봤지만 지금은 충분히 생각하고 봤기 때문에 더욱 감동적이었고 토론을 하면서 서로의 생각도 알아갔다. 늦게 끝나서 피곤하고 졸렸지만 나에게는 영화를 어떻게 보고 어떻게 해석하는 등 많은 것을 알려주는 뜻 깊은 순간이었다. 금요일 날은 사사마크에 대해 목사님에 강의를 들었다. 사사마크에 관한 의미와 필요성과 특징 그리고 사사기관의 바탕색과 그것이 알려주는 뜻. 그러나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사사마크에 의미 중에서도 All for one, One for all이었다. 항상 생각하면서 잘 지켜나가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말씀묵상을 하면서 말보다는 행동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였고, 남은 SBC Camp동안 나 한사람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보다는 단체를 생각하는 사람, 그리고 하나님을 미소 짓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번 한 주간도 주님 안에서 감사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하나님의 길을 걷게 하여주시고 유혹의 길이 있을 때마다 그 유혹을 물리치고 여호와를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하나님이 주신 모든 일에 감사하는 사람이 되어 주시고 사사가 되어 진정으로 하나님의 mission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또한 힘들 때마다 포기하고 주저앉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하나님을 찾고 눈물로 고백하고 기도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하루하루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 갈 수 있게 해주시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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