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SMET(점핑데이) C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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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선율 ( ) 작성일16-11-27 18:31 조회946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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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셈트(점핑데이)는 리더스쿨에서의 마지막 캠프였다. 그만큼 전심전력하려고 노력했다. 가기 전, 엄청 설레고 기대하는 마음이었다. 첫날, 나는 김제역에서 기차를 타고 익산역에서 지온이를 만나 서대전역에 도착했더니 유진선생님과 사사친구들이 있었다. 버스를 타고 아는 사사리더들도 만나고 그렇게 첫날을 시작했다. 첫날조원들을 만났는데 우리 조원은 나, 신지온, 임서연, 노수하, 김하경, 김시온, 최동혁, 박시호였다. 송산리 고분군(무령왕릉), 공산성, 국립공주 박물관을 갔다. 국립공주 박물관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국립공주 박물관을 돌아다니며 무령왕과 무령왕비 관련 유물들을 보고 모형들도 보았다. 유물들을 보는데 굉장히 신기했다. 돌아다니면서 책자도 쓰고 창문이론도 하였다. 그 날, 서현진 선생님께서 강의도 하시고 본부장님 말씀도 들었다. 이번에 야광팔찌를 받았는데 뿌듯했다. 본부장님께서 부모님께서 여기를 왜 보내셨는지, 어떤 마음으로 보내셨는지를 생각해 보라고 하셨다. 책자 정리를 하고, 방에 갔다. 방원은 나, 은율이, 은결이, 설아, 수하, 예은이, 하연이, 혜인이였다. 방원이 마음에 들었다! 첫날을 그렇게 마치고 둘째날이 되었다. 둘째날은 철새도래지 투어 및 관람, 해미읍성, 해미성지, 마애려래삼존불상을 갔다. 철새도래지투어와 해미성지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철새도래지 투어는 내가 원래 새에 관심이 없없는데 새를 보면서 깊에 관찰하고 그리게 되면서 관심이 생기고 하나님이 왜 새를 만드셨을까?? 이런 생각도 하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해미성지는 우리나라에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생겨서 처지하고 죽였던 곳이 해미성지였다. 너무나도 끔찍하게 죽였다. 물에 담가서 죽이고, 살아있는 채로 땅에 묻어서 죽이고, 돌위에서 내리쳐서 죽이고. 너무 잔인했다. 그리고 감사했다. 내가 이렇게 편안하고 아무 일 없이 예수님을 사랑하고 믿는 다는 것을.. 거기서 어떤 영상을 봤는데 고문을 견딘 순교자들에게 어떤 사람이 십자가를 놓고 밟고 지나가면 살려주겠다고 했는데 순교자들은 밟지 않고 그 십자가 앞에서 무릎을 꾾어 입맞춤을 하고 갔다. 나는 그 영상을 보고, 나는 과연 이렇게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내가 십자가를 밟으며(배신하며) 살아왔었는지... 주님께 죄송했다. 해미성지에서 기도할 때 나는 이렇게 기도했다. '앞으로 살아갈 때 주님을 배신하지 않고 어떠한 고난이 있어도 주님을 부인하지 않고 더욱 사랑하는 사사가 되게 도와주세요'...그날도 강의와 말씀을 듣고 잤다. 셋째날...복합챌린지 어드벤처, 부소산성, 정림사터, 국립부여 박물관, 궁남지를 갔다. 내가 이번 셈트 때 하나 생긴것이 있다면? 바로 고소공포증이다. 복합챌린지 그걸하는데 위에서 땅을 쳐다본순간 고소공포증이 하나도 없었던 나는 완전한 고소공포증이 생겨버렸다. 3층은 그물전까지는 했는데 2층 마지막 구간할 때 너무 무서워서 눈물이 나오고 진짜 무서워서 어떻게 해야될지를 몰라서 선생님들이 하라는 대로 왼발, 오른발 팔 뻗고 이렇게 말하는대로 움직여서 살았다(?)..ㅋ 이걸 하면서 어쩌면 사사의 길(십자가의 길)은 더 무섭고 어려움이 많을 수 있는데 절대 포기하지 않고 챌린지 할 때는 생명줄을 의지하며 갔지만 십자가의 길을 갈 때는 생명되신 하나님과 함께 한걸음한걸음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짚 라인(?) 그러는 엄청~~ 재밌어서 또 타고 싶었다. 그리고 국립부여 박물관에 갔을 때가 기억에 남는데..! 무엇이냐면 금동대향로가 까맣게 불이 꺼진 방에서 딱 금동대향로만 딱 비추는데 얼마나 예쁘던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못보고 나왔다. 실제로 보니까 너무 예뻤다. ! 그리고 궁남지 야경을 갔는데 중국셈트 때 광개토대왕릉비에서 앞으로 넘어졌던 나답게 물웅덩이가 있는 바로 앞에서 이번에는 뒤로 엉덩방아를 찧었다 ㅋㅋㅋ 걸어가는데 너무~ 예뻤다...!~ ㅎㅎ 그날 디코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시간에 회개를 하는데 정말 나는 그동안 헛되게 살았구나.. 그것을 느꼈다... 그래서 눈물로 회개했다. 앞으로는 정말 하나님의 품안에서 맡은 일에 열심을 다하는 사사가 되고 싶다. 넷째날은 서동요 태마파크를 갔다.바로 옆이여서 조금 신기했다..ㅎ 거기서 모두의 포즈 그 공동체 활동(?)을 했는데 우리는 기도하는 포즈여가지고 사진 찍을 떄 "오 주여~"이러면서 찍었다 ㅋㅋㅋ 퇴소예배까지 하고 이렇게 나의 마지막 리더스쿨 캠프, 국내 SEMT는 끝이 났다. 이번 캠프를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본부장님 말씀은 3000궁녀가 떨어졌던 낙화암 위에 있던 정자에서 하신 말씀이다. 왕을 위해 이렇게 뛰어든 궁녀처럼 우리도 우리의 왕이신 하나님 앞에 떨어질 수 (죽을 수 ) 있는가? 혹 가요에 TV에 게임에 떨어지고 있지는 않았는가?? 나는 이 말씀을 듣고 생각했다. '나는 도대체 무엇을 향해서 떨어지고 있었던 걸까... 앞으로는 하나님을 향해 떨어질 수 있을까..? 하나님 도와주세요' 이렇게 말이다. 또 느낀 점은 나는 하나님이 부르신 사사구나.. 이제 다른 길로 가지 말아야 겠다. 동역자와 함께 사사의 길로 걸어가야 겠다... 사사의 길이 아무리 어렵고 험해도 정말 이 길을 가야겠다... 가족과 민족과 교회와 세계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나는 이땅을 품고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이번 나의 마지막 리더스쿨 캠프는 나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했던 시간시간들이었다. 그리고 오늘 주일, 오후예배 때 그 사랑이 내려와 그 노래를 부르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국내셈트 그 순간순간들이 하나하나 머리에 스쳐가면서 계속 감사했고 또 감사했다. 하나님께, 부모님께 선생님들께 감사한다고, 사랑한다고 말해드리고 싶다. PS. 이번 국내 셈트 때 4조 조원들과 303호 방원들 너무너무 고맙고~ 우리 다음에 또 만나자.!! 그리고 이번에 리더스쿨 마지막 캠프인데 OT부터 지금까지 나와 함께했던 동역자들, 그리고 무엇보다 나를 지도해주신 유진선생님, 소영선생님 그리고 많은 관심을 주신 모든 선생님과 본부장님 디코선생님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중국셈트 / 이번셈트에 저에게 정말 잘해주시고 매일매일 힘드신데 핸드폰 충전도 해주신 상훈 선생님 특별히 감사합니다~~ ㅋ 사랑합니다~~!! - 본부장님이 주신 과제 다 했습니다..~~

댓글목록

구예원님의 댓글

구예원 아이피 116.♡.97.150 작성일

ㅋㅋㅋ
잘 다녀왔다니 감사한 일이다~
메일로 보지!!

임휘겸님의 댓글

임휘겸 아이피 59.♡.145.22 작성일

와우 ㅋㅋㅋㅋ 많이 도 섰네 누나

김선율님의 댓글

김선율 아이피 116.♡.90.44 작성일

나도 좀 잘쓴듯 ㅋㅋㅋ (농담~~ )

임서연님의 댓글

임서연 아이피 124.♡.142.160 작성일

언니 엄청 잘씀!!!👍👍

이하연님의 댓글

이하연 아이피 49.♡.62.134 작성일

선율 언니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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