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해외캠프 일본을 갔다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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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진실 (220.♡.59.21) 작성일07-01-29 21:42 조회67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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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를 가기 전, 내 생에 처음 나가는 해외라는 생각에 내 마음은 들떠있었다.


바로 글로벌 비전 캠프를 탐방학습을 가는 것처럼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나 삶과제에 이렇게 적혀있었다.


"일본은 관광이나 하러 가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그런 마음가짐이라면 지금이라도 일본가는 것을 포기하세요."라고..


그 때로 부터 나는 결심했다. 사사 글로벌 비전 캠프는 장난으로, 관광하는 마음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섬기려고 가는 것이라는 것을...


그리고 사사 캠프에 오니 6개월 전에 만나지 못한 사사리더들 김다솔언니, 김성찬오빠, 채희부오빠, 또한 막강파워 박강현.. 이런 사사리더들이었다. 사사리더들은 전부 알고있었다.


일본 또한 우리가 섬겨야 하고, 또 알아야 한다는 것을.


캠프 첫 째날, 몇명 사사리더들은 배를 타고 갔다. 나는 배멀미가 너무 심해 내가 잘 방과 밖을 왔다갔다 했다. 방 안에 있으면 멀미가 더 심해지는 것같고, 또 밖에 있으면 멀미를 느끼지 않고 마음이 확 트이는 것 같다.


그렇게 하루가 갔다. 화요일 둘 째날, 나, 혜기, 어떤 남자 사사리더, 배은주 선생님은 점심을 먹고 100엔 샾에 가야하는데 비행기를 타고온 사사리더들을 만나 얘기하니 5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비행기를 타고온 사사리더들을 만나니 헤어진 형제를 만나는 것 같았다. 그리고 둘 째날을 행복하게 보냈다.


셋 째날, 아침에 노천온천을 갔다. 가이드 선생님이 아침이라 별로 사람이 없다고 하셨는데 내가 보기에는 많은 것같았다. 참! 그쪽에서 일본인을 만났는데 뭐라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본인과 대화하는 1초 1초가 다 중요하고 행복했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았다. 그리고 그 외 많은 곳을 갔다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했다.


아뿔싸!!!


그런데 같은 1호차였던 막강파워 박강현이


계속 까부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쪽지를 썼다.


''나는 팔씨름, 씨름 다 필요없어! 너만 패면되. 이제 너 나한테 죽었어!"그리고 이신선생님께도 보냈다.


"신쌤! 저요 내려서 10분만 강현이 머리 좀 잡아 당기면 안될까요? 제발요~ 플리'S...!!"


강현이와 이신선생님, 또 나와 성찬이오빠... 그리고 그 외 사사리더들도 많이 웃었다.


그리고 저녁에 목사님의 강의가 있었다. 그 때 목사님께서 우리가 집에 돌아가 가족들, 부모님께 목사님의 강의로 배운 모든 것을 가르쳐드리고 알려드려야 한다고 하시기에, 나는 주의 깊게 들었다. 그 후 에피소드와 일본상식을 섞은 퀴즈시간이 왔다. 꽤나(?) 어려웠다. 그 날은 행복한 꿈을 꾸며 잤다.


벌써 아침이었다. 그날은 넷 째날이었다. 그런데!!!!! 내가 너무 피곤했는지 다래끼가 났다. 그래서 같은 1호차 강현이에게 쪽지를 보냈다.


"막강~ 잘잤느냐? 내가 좀 피곤하거든? 지금 이 편지 쓰는것도 귀찮아. 그러니까 달리기시합은 6개월 후 여름캠프에 만나서 하자."참 가슴아픈 내용이었다.


참! 나는 그 넷 째날을 가장 기대했었다.


그 날은 사슴공원에 가기 날이기 때문이다.


그곳에서 뿔난 사슴도 보고, 또 아기사슴도 보고, 큰 사슴도 봤다. 또 봐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았다.


그리고 나는 콩자반같은 사슴의 똥을 밟은 사사리더들을 보고 웃었따.(진실아~ 너는 안밟았니?^ㅍ^)


그리고 그날 저녁 목사님 강의과 퀴즈시간은 대단했다. 퀴즈시간에는 나와 강현이에 얽힌


'슬픈 세 장 쪽지의 원한 에피소드'가 나왔다.


나는 너무 기뻐서 행복한 꿈을 꾸고 잤다.


다음 날, 다섯 째 날이었다. 그날 나는 울 뻔했다. 길다고 생각한 사사 글로벌 비전캠프 4박 5일이 벌써 끝났기 때문이다.


그날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오는 中 나는 결심했다.


'6개월 후 당당한 모습으로 사사리더들과 다시 만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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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님의 댓글

김소현 아이피 127.♡.0.1 작성일

ㅋㅋ 아뿔싸라는 것을 보니까 너무 웃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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