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고난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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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한나 (203.♡.112.205) 작성일07-04-01 20:23 조회638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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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고난주간이다. 고난 주간이란?


 사순절 : “부활절전 40일”의 의미인 사순절은 주님의 수난과 죽음에 초점이 맞추어지는 때입니다. “성회수요일”에서 시작되어 성금요일로 이어지는 이 절기는 금식하며 자기 회개의 기회로 삼습니다. 40은 광야의 40일간의 예수님의 금식, 모세의 시내산에서의 기도, 부활에서 승천까지의 40일 등에서 비롯된 수입니다.
- 종려주일(4.4) : 예수님의 예루살렘으로의 입성을 기념하는 주일로 고난주간이 시작됩니다.
- 고난주간(4.5-10) : 부활주일 전 한 주간을 고난주간(수난주간)이라 하여 사순절의 절정기로서 예수님께서 고난 받으신 주간으로 그리스도의 고난을 체휼하는 기간입니다.
- 세족목요일(4.8) : 예수님께서 유월절 다락방에서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요한복음 13:34)고 가르치신 것을 기념합니다. 보통은 성찬식과 서로 발을 씻어주어 기념합니다.
- 성금요일(4.9) :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생명으로 이끄신 놀라운 사랑이 나타나도록 십자가에 못 박히시게 하신 슬픈 날입니다.
- 부활주일(4.11) :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우리 주님을 찬양하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누는 기독교 최대의 절기입니다.

사순절은 그리스도가 부활하시기 전의 삶을 생각하며 근신하고 회개하는 기간이다. 이 기간은 속죄일로부터 시작하며 종려주일 고난주간 성금요일로 나뉜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사순절 기간 동안 매일 개인 경건 시간을 통하여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 부활을 전하고 있는 성경을 주의 깊게 읽고, 명상과 기도를 드리며, 우리를 위해 그 참혹한 고생을 하시고 비참하게 죽으신 뒤 다시 사신 주님을 체현(體現)하며 깊은 헌신의 삶을 다짐하고 또 살아야 한다.

사순절이 시작되는 첫날 수요일을 ‘재의 수요일 성회’라고 한다. 성경에서 재는 슬픔과 죄에 대한 회개를 상징한다. 부활주일 전 한 주간을 고난주간 또는 수난주간이라고 한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종려일’로부터 시작되는 이 주간은 사순절의 절정기로서 예수께서 고난받으신 주간을 뜻한다. 이 주간에 들어있는 성금요일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 위에서 죽게 하신,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이 놀랍게 나타난 날로서 ‘거룩한 금요일’이라고 한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슬픈 날이지만 하나님께서 그의 구원사역을 성취하셨고, 바로 이 부활사건의 전체를 기쁘게 받으셨기에 그렇게 불리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사순절은 예수님과 함께 고난과 죽음의 길로 나아가는 순례로서 자기 부인의 기간이 되어야 한다. 자기를 죽이는 것, 그것이 우리가 고난주간 내내 묵상하고 고심하며 결단해야 하는 과업이다.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존중하기 때문에 주신 자유의지를 감히 하나님처럼 되어보겠다는 배역에 써먹은 인간은 살아있는 동안 자기 부인의 숙제를 끌어안고 씨름해야 한다. ‘나’를 우주의 중심에 세우고 싶어하는 욕구 앞에서 바라보아야 할 분은 다름 아닌 예수 그리스도다. 그분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로 희생에 부쳐진 분이기 때문이다. 아담이래 인간이 다 실패한 곳에서 그분은 홀로 승리하셨다.

사순절을 지내면서 우리는 너 나 할 것 없이 자신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 우리의 모든 반역과 뒤틀림 밑에는 죄의 권세가 도사리고 있다. 그것은 선의 결핍이나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무서운 실재다. 그것을 무찌를 수 있는 건 십자가의 희생과 부활의 승리를 장식한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다. 사순절 기간에 더욱 그분을 바라보고 자신을 새롭게 하자.


고난 주간 동안 예수님의 고난을 생각하며 생활하는 사사가족이 되겠습니다.

댓글목록

김아영님의 댓글

김아영 아이피 127.♡.0.1 작성일

한나언니 이거 복사했지?

최한나님의 댓글

최한나 아이피 127.♡.0.1 작성일

아니보고 배꼈지~~~ㅋㅋ물론 복사는 않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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