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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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주현 (59.♡.10.54) 작성일07-08-05 16:13 조회625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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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은 너무적다. 3박 4일은 보통이다. 4박 5일은 너무 많다!)


1. 첫째 날


때가 돼서 사사학교에 가게 되었다. 4박5일이라서 좀 그랬지만.. 버스를 타고 대전에 도착했다. 그때 처럼 경찰서 앞에서 앉아 사람들의 눈길을 볼까봐 걱정했는데(사람들의 생각ㅡ>뭐야!가출한건가?) 다행히 극방 금산 사사학교에 도착했다. 바로는 아니지만.. 조를 뽑았다. 나는 그냥 내가 좋아하는 숫자 5를 골랐다. 그런데 초반부터 -까지 꼴지를 했다. 어차피 난 상관없었다. 1등이 되려면 사사켐프 끝날때까지 경쟁을 해야하니까...


2. 둘째 날


사사학교에는 정수기가 있지만 왠지 수돗물일 거라서 먹기싫었다. 그치만 목말라서 먹었다. 근데 밤에 사사벨을 한다고 한다.  나는 별로 준비를 (완벽하게) 안해서 결승전까지 갈꺼라고 생각하고, 사사벨 준비시간에는 놀거나 잠을 잤다. 그런데 막상 사사벨 시간에는 걱정이돼어서 하나님께(결승전까지는 못 가더라도 최대한 도와주세요.)라고 기도 했다. 그런데 2등까지는 갔다. (하나님이 도와주셨다고 생각한다.)지만 내 사상 가장 기쁜날이고 만족하다. 그런데 좀 찝찝하다.  대충했는데 2등을 했으니 완벽하게 하지 않은 보람이 없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기쁘다!


3. 셋째 날


오늘은 어째 하루종일 래프팅만 한것 같다. 점심먹고 바로 갔기 때문이다. 래프팅은 처음에는 걍 노만 젓고 노는 줄만 알았다. 그런데 가다가 빠졌는데, 더러운 물(가다가 종종 떠있는 쓰레기들을 봤음.)을 먹어서 트림까지 나왔다. ㅎㅎ 그런데 내가 빠져보니 답답해서 <ㅡ알았다. 거리도 짧은줄 알았더니 굉장히 멀었다. ㅡ,.ㅡ 어쨋거나 걱정도 안하고 나왔더니 걱정이 생겼다. 바로 입을 옷을 가지고 오지 않았던 것이다. 결국 옷을 물로 씻고 걸레처럼 짜서 말려서 입었다 ㅡㅡ 물론 삼각형(먼지 아시죠? <입지않았음>) 도 찝찝해서 입지 않았다. 거기다 수건도 아예 가져오지 않아서 자연용으로 말리다가 3인용 수건 (한개로 3명이 썼음) 을 써서 다행히 위기에서 벗어났다.


4. 넷째날


오후에 사사공동체를 했는데 어이없게도 우리조가 잘해서 막판뒤집기를 해서 1등으로 성공시켰다.


사사 주제극을 준비했는데 우리 조는 쉽게 준비한것 같다. 그런데 우리조가 잘하긴 했는데 내가 등을 많이 보여서 2등을 한것 같다.  어쨌거나 현재 1등인거다.


예) 에녹조가 760점이고 다윗조가 870 점이라면,


에녹조에게 500점을 주고 다윗조에게 400점을 준다 해도 우리가 이긴 셈이다.


그래서 우리조가 이긴거나 다름없다.


그런데 사랑과 나눔 시간에 애들이 모두는 아니지만 모두 울었다. 나는 감정이 없는 건지 눈물이 없는건지 모르지만 눈물이 안나왔다. 애들이 왜 우는 지 이해가 안됐다. 왜 우는지 이유를 물어보니 감동받아서 우는 거라 했다. 그냥 기도하고 찬양만 했는데 왜 우는지 알 수 없다. 확실한 이유는 감동스럽고 슬픈 영화를 보면 울지만 나는 울지않는 다는 점이다.


5. 다섯째날


드뎌 우리집에 도착했다.(나머지 이야기는 모두 생략)


원래 집에 도착하면 눈물이 날 정도로 집에대한 감동감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익숙 해서 그런지 그냥 가까운데 가서 몇 분 있다가 집에 온 것 같다. 하지만 사사학교는 다시 가고 싶다.


느낀 점은 나만 혼자 개인심으로 활동했는데 협동심을 배웠고, 모든일에 딴짓하지 않는 전력전심? 어쨋거나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는 것을 배우고, 공부를 못해도 모두가 항상 강추하는 ㅋㅋ  정직하고 성실하라라는 것을 배웠다.

댓글목록

최은석님님의 댓글

최은석님 아이피 127.♡.0.1 작성일

왜 사랑의 나눔시간에 아무 느낌이 없어??왜 감정이 없어?

이성영님의 댓글

이성영 아이피 127.♡.0.1 작성일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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