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기 리더십 캠프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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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은진 (211.♡.86.64) 작성일05-07-30 22:17 조회5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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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처음으로 5기와 6기가 함께 리더십 캠프를 했다. 처음에는 기대반 하기 싫은 반 이었다. 하지만 캠프를 하면서 잘 왔다는 생각도 들고, 즐거웠었다.
처음에는 아이들과 친해지고, 이름익히고, 정리 좀 하다 보니까, 첫날은 훌쩍 지나갔다. 첫날은 그럭저럭 괜찮았다.
목사님께서 첫째날 둘째날 '사사란1,2 ' 강의를 하셨다. 나는 사사학교 때도 이런식으로 강의를 해주셨으면 했다. 강의가 지루하지도 않고, 재미없지도 않았었다. 왜 사사가 되어야하는지, 그리고 왜 사사리더스쿨을 하는지, 무엇때문에 사사가 되는지를 설명해주셨다.
리더십 캠프가 처음인지라, O.T, 글로벌비전 캠프와 너무나도 달랐다. 스피치 콘테스트와 사사재판정, 사사벨 등, 다른 것들이 많았었다. 그래도 즐겁고, 이런것도 있구나, 이렇게 할 수도 있구나 하고 알게 되었다. 또, 이번 점호는 그다지 힘들지 않았다. 방원들이 잘 해주어서 더 쉬웠던 것 같았다. 그런데, 둘째 날인가 셋째날 배가 좀 고팠는데, 디코 선생님께서 과자와 음료수를 점호 중인데 드시면서 막 쓰러지시는 척을 하고 약을 올렸다. 그 순간 디코 선생님이 살짝 미웠었다.
마지막 날에 사사 재판정이 끝나고 선생님들과 x-파일의 스킷이 있었다. 정말 끝내주게 재미있었다; 그리고 스킷이 끝나고, 사랑과 나눔 시간을 가졌다. 찬양을 하고, 기도도 했다. 기도를 하는데 한 사사리더가 "사사가 되게 해주세요."라고 할 때 나를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정말 사사가 되게 해달라고 말이다. 기도가 끝나고 찬양을하면서 서로 인사를 했다. 마지막날 밤이라서 그런지, 이제 몇 개월 후에나 볼 수 있어서 그런지, 섭섭하기도 했고, 헤어지기도 싫었다.
정말로 ㅁㅏ지막 날에 모든 정리를 마치고 청소를 하고 폐회 예배 같은 것을 했다. 이제 진짜 집에 가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 있고 싶었다. 캠프가 좀 더 길었으면 좋겠었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기간이 짧을 수록 정도 빨리 들고, 많이 싸운다는 것이 실감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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