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기 삶과제-0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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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아1 (221.♡.97.149) 작성일05-08-09 10:04 조회801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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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를 다녀온지도 얼마 되지 않은 것 같다. 다시 갈 것처럼 생각이 들고 다른 친구, 다른 선생님의 얼굴보다는 사사리더들의 얼굴과 사사학교 선생님의 얼굴이 더 떠오른다. 함께 있는 동안 너무 정이 들었나보다..
O.T때 처럼 역시 마지막 사랑과 나눔의 시간에는 눈물이 바닥에 "투둑"하고 떨어졌고, 서로 안아주는 좋은 시간이었다. 이번 캠프를 통해 나는 나의 비전과 공부 목적을 더 확실하게 가지게 되었다. 스피치 콘테스트에서 발표하였지만나는 다른 나라에 가서 의료해택을 받지 못하고 또는 배고파 굶주려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가서 치료해주고 음식도 주면서 굶주린 배를 채워주는 의료선교사가 되겠다는 비전이 있었다. 그 비전을 확실하게 이루기 위하여 기도하는 사람이 되었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공부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던 나는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었다. 난 요즈음에 들어 하나님께 사사가 되게 해달라고 무릎꿇고 엎드려 기도한다. 그러면 이상하게도 눈물이 쏟아지게 된다.
기도하고 나면 무엇이 달라진 느낌이다. 그러면서도 마음이 평안해짐을 느끼고 감사한 마음이 더욱 들기 시작한다. 난 성경을 많이 읽어보았지만 그 중에 어릴 때 부터 사무엘상.하, 열왕기상.하를 많이 읽었다.
약 30번이 넘도록.. 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아 비참한 최후를 맞는 역대왕들의 이야기를 읽고 일곱 살부터 나도 히스기야처럼 하나님을 1순위로 하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울면서 기도한 적이있다. 솔직히 아합처럼 이세벨처럼 되기가 무서웠다. 그 다음엔 내가 어느 정도 자라 하나님을 알고 만나게 되었을 때 사무엘상,하를 다시 읽었다. 난 감동을 먹어 책상에 사무엘 같은 사사가 되자라고 써붙이면서 기도하였다. 난 성경을 읽고나서 많이 행동으로 옮겼다. 그런 것이 몇번이 지난 후 대학을 빨리가려고 준비하고 있을 때 사사학교 이야기를 우연히 듣게 되었다. 이석현 목사님이 아버지와 말씀하시고 계실 때 우연히 듣게 되었던 것이다. 어떤 학교인지도 모른채 방으로 조용히와서 침대에서 뛰면서 만세를 외쳤다. 그런데 사사학교에 교장으로 계신 목사님을 만나야 한다고 했을 때, 정말 걱정하면서 기다렸다. 하지만 결과는 허락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하여 많은 심사를 하고 나서 O.T캠프로 사사리더가 되었다.
난 하나님께 너무 감사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난 사사과제를 하면서 2달치를 밀린 적이 있다. 그래서 전화를 받고 보내려고 보니 없어진 것이 있어서 그 중에 남은 것을 보내 겨우 고비를 넘겼다.

무슨 생각이었던지..나는 그렇게 고비를 넘기고 나서 이제 다시는 밀리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약간 사정으로 밀린 적은 있었지만..
하지만 나는 열심히 하여 하나님의 사사가 될 것이다.
사사가 되어 마지막에 하나님 앞에 섰을 때 하나님이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고 말씀하실 수 있는 사사가 될것이다.
목사님과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목사님과 선생님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사사가 되어 11월 달에 더 바뀐 모습으로 만날 것이다.
정말 사사다운 모습으로..

댓글목록

조은진님의 댓글

조은진 아이피 127.♡.0.1 작성일

보고 싶네, 은아..ㅋ

은아1님의 댓글

은아1 아이피 127.♡.0.1 작성일

은진언니 미투.. ㅋㅋ 메일 조만간 보낼께 보낼 사람이 너무나도 많아서.. ㅎㅎ/그럼 이만 ^^

사라님의 댓글

사라 아이피 127.♡.0.1 작성일

은아야..나에게도 메일을 보내주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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