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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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하은 (221.♡.250.76) 작성일05-08-13 19:37 조회5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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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그냥 가기 싫은데 억지로 그냥 한번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캠프에
갔다.
가서 금산 사사학교에 도착했다.
이름표를 달고 노란색 사사티를 입고 선서식을했다.
사사가를 부르고 사사강령을 외우고 이렇게해서 선서식을 마쳤다.
조를 정했다.
나는 모세조가 됐다.
그리고 숙소도 정했다.
여T룸이 되었다.
그리고 그날밤......
점호가 무척 힘들었다.
점호를 너무 쉽게 생각한 것 같았다.
아주 많은 기합을 받고 피곤한 몸으로 잠이 들었다.
둘째날...
아침에 6시쯤 일어나서 아침운동을 하고 말씀 묵상을 하고 아침 식사를 하는데
식사구호와 주방장님 환호 때문에 모든 식사시간이 정말 힘들었다.
우린 하나 시간에는 찬양 하고 율동하는게 정말 좋았다.
x-file 언니 오빠들이 수고를 많이 한것 같다.
공동체 훈련 퀴즈도 맞히고 밖에 나가서 한 물총놀이가 제일 재미있었다.
그날밤 점호는 여자들은 별루 힘들지 않았다.
남자들은 힘들었던것 같은데
그런데 막 잠이 들었는데 누군가 갑자기 깨웠다.
졸린 눈으로 비젼홀로 갔다.
선생님들과 x-file 언니 오빠들이 분장을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무슨 영문인지 알 수가 없었다.
그리고 찬양 몇곡을 하고 바로 숙소로 가서 잠을잤다.
셋째날...
거의 둘째날과 비슷했다.
공동체 훈련, 우린 하나 등등
그날 저녁 마지막 우리가 맞는 밤...
사랑과 나눔시간 그제야 우리가 이제 헤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전겸도 목사님께서 "기도하라 사사가 되어라" 라고 말씀 하셨을 때부터 눈물이 흘렀다.
그리고 친하게 지냈던 사사리더 이름도 모르는 사사리더 모두들 껴안고 눈물을 흘렸다.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고 친하게 지냈는데 헤어져서 섭섭하고...
우리는 그날밤을 눈물로 적셨다.
다음날 우리들의 입학식...
선서식과 비슷하게 찬양을 하고 사사강령을 하고 전겸도 목사님 설교를 듣고
입학증서를 받았다.
드디어 올때 붙였던 예비자를 떼고 사사리더가 되어서 기뻤지만 이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에 슬픔이 몰려왔다.
6개월 뒤에 다시 만날것이지만 그래도 그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생각에 슬펐다.
그리고 점심식사를 하고 우리는 모두 헤어졌다.
6개월 뒤에 사사리더들은 모두 다시 만날 것이다.
캠프를 마치고 난 참 중요한 한가지를 얻었다.
하나님이 나를 사사로 쓰시려고 부르셨다는 것
그래서 나는 여호와신에 감동되어 사는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사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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