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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다드 (61.♡.251.173) 작성일06-02-14 23:07 조회77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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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제! 2월 12일에 주일 찬양 예배까지 모두 마친 후에 집에 돌아와서 쉬고 있는데 어머니께서 어디좀 가자고 하셨다. 그냥 따라갔다. 나와 병권이, 어머니, 교회 집사님, 학생회장 누나랑 어떤 교회에 갔다. 그 교회의 이름은 ''이였다. 그 지역에는 사찰이 5군데나 있어서 교회를 지으시다가 민원인이 들어와서 교회를 짓지 못하고, 교회 이름과 십자가를 세울 수 없었다. 분명 그 목사님께서 주일 밤 예배가 7시 30분이라고 하셨는데 7시 40분이 되어도 교회에는 아무도 없었다. 돌아가려고 했을때, 어머니께서 그분을 잘아시는 어머니 친구분에게 전화를 하셔서, 간신히 다른 곳에서 설교하고 계신 것을 알아냈다. 그곳을 찾아가는데, 깊고, 깊은 산골자기라서 참 찾기가 힘들었다. 쭉 가다보니까 산길이 나와서 올라가니,,,, 절이였고, 다시 내려가서, 희미한 십자가를 찾았다. 그곳에 가보니, 여자 목사님이, 정신이 이상해 보이는 할머니, 할아버지 한 25~30분 정도를 모시고, 설교를 하고 계셨다. 어머니 말씀으로는 그 목사님이 참 성령 충만하시고, 남편분이 법무사라서 경제적 여유를 갖고, 헌금을 받고 목회하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 주면서 선교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셨다고 한다. 그 분에게는 병고침의 은사와 예언의 은사, 말씀의 은사등, 많은 은사가 임하셨었다. 예배가 거의 끝났을 때에 들어가서 우리가 들어오자 마자 설교는 끝났다. 찬양을 하고, 기도시간에 일일히 다 안수를 하시는데, 나는 가장 뒤에 앉았기 때문에 많이 기다려야 되었었다. 기도를 하면서, 나의 악한 것들이 살아지기를 바랬다. 드디어 목사님의 목소리가 가까워 졌다. 방언도 아니었다. 한국어로 기도하셨다. 안수하시고, 몸 이곳 저곳에 손을 데셨다. 드디어 나의 차례가 되었을때에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기도했다. 아무리 방해를 하도, 예수의 이름을 불렀다. 기도를 받을때는 그러한 다급함으로, 잘 몰랐지만, 눈을 떠 보니, (나는 일주일 전부터 코감기가 걸려서, 늘 코가 막혔었다.) 나의 코가 다 뚤렸고, 평안이 있었다. 목사님께서는 이제 기도를 다 끝내시고, 상황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어떤 분은 귀신이 드셨고, 어떤 분은 죽다 살아났고, 어떤 분은 사회에 대한 불만.... 나의 눈으로 볼 때도 이상한 사람들이 많았다.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찬양했고, 진심으로 눈물로 기도하였다.이런 일은 그 목사님께서는 아무도 가고자 하지 않는 그곳에 가셔서, 예수님의 마음으로 그분들을 만지셨고, 성령이 임하셔서, 5대째 불교 교인이 하나님을 만나고, 정신적, 신체적 장애가 모두다 살아지는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다. 병권이의 축능증? 증세가 모두 살아졌고, 나에게 예언을 하셨는데, 하나님안에 거하고자 하는 마음이 아름답다고 하셨다. 크게 될 것이라 하셨는데, 나처럼 믿음없는 자에게 주님께서 그러한 언약을 하시니 너무나 감사하다.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우리 나라는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가 들어선다고도 하고, 기독교 강국가라고도 하지만, 우리의 시골에는 장애인과, 사회에 나쁜 마음과, 귀신드신 분, 아직도 그렇게 사시는 불쌍한 분들이 있다. 대다수의 큰 교회들은 이들을 거들떠 보지 않는다. 그냥 가끔가다 건축헌금이나 보낼 뿐이다. 하나님께서 그 목사님께 "네가 그곳으로 가라!"라고 말씀하실 때에 그분은 순종하셨다. 앞으로 나에게 똑같은 명령을 하실텐데, 주님께 감사함으로, 응하고자 한다. 꼭 그것이 아니더라도, 주님께서 내가 주님을 믿을 때에 나의 길을 밝히신다는 언약으로 늘 감사하며, 순종하는 삶으로, 나실인의 삶을 살고자 한다. all for one, one for all 부족한 나를 귀하게 사용하실 계획을 갖고계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댓글목록

테루아님의 댓글

테루아 아이피 127.♡.0.1 작성일

리더스쿨 게시판에 올려야지 귀여운 ㅋㅋ

엘다드님의 댓글

엘다드 아이피 127.♡.0.1 작성일

그렇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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