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EMENT OF SASA PARENT

하나님의 큰 뜻(崇義)이 있어 하나님의 자녀를 우리 가정에 선물인 ‘다음세대’를 주심을 고백하며 감사드린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자녀는 많고 많은 자녀 중 하나가 아니라. 바로 우리 가정에만 보낸 온 우주에 딱 하나 밖에 없는 “바로 그 인간”이다. ‘다음세대’인 이 자녀는 우리에게 맡기신 하나님의 기업(企業)임을 고백하며, 우리의 뜻과 우리의 기대(期待)에 맞추기 위해 키우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기대(期待)대로 키우기 위함이다. 주님이 우리에게 자녀를 위탁(委託)했음을 고백한다. 그리고 ‘다음세대’ 양육이라는 사명(使命)을 열과 성을 다해 감당하겠다.

따라서 우리는 자녀를 주의 말씀과 기도와 사랑으로 키워 점차 장성한 그리스도의 분량에 충만하게 이르게 하며(엡 4:11-14),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신 6장 4-9)자라서,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이 땅에 보내신 뜻을 이루는 사람- 士師- 으로 양육(養育)하겠다(빌1:20-21,고전 10:31).

자녀를 하나님이 지으신 창조의 원리와 구조에 따르는 “입체-통전적”인 교육을 할 것이다. 이 교육은 궁극적으로 하나님 형상의 회복과 총체적 한 인간되게 함을 일컫는다. 우리는 “바로 그 인간”을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의 구조 및 구성 요소에 따라 靈-聖, 愛, 德, 智, 情, 美, 建-體의 일곱 가치를 함양하고, “하나님-세계-인간”과 정상적인 관계 나누고 섬기는 사람으로 키울 것이다. 이렇게 자란 “바로 그 인간”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이 시대의 “士師(사사)”로 살아가게 하는 데 교육목적이 있다.

우리 자녀를 성공적인 사람보다는 건강한 사람, 똑똑한 사람보다는 덕과 인격이 있는 사람, 경직된 지식-정보만 다루기보다는 실력이 있는 사람(다니엘 1:17) 그리고 오직 하나님이 보내신 큰 뜻(崇義) 쫓아 사는 보람 있게 사는 사람이기 바란다. 이러한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확신한다.

우리의 ‘다음세대’가 이러한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며, 이웃과 더불어, 세계와 더불어 , 그리고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뜻(崇義)을 이루며 살아가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세상을 일구어 나갈 것이다(마 5:13-14, 이사야 5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