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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빈 (125.♡.209.41) 작성일09-11-09 16:28 조회3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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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김포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고양 어울림 누리에서 음악회를 열었다. 나도 김포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이여서 고양 어울림 누리에서 연주한게 3번 정도인데 어제도 옛날 한거와 다름없이 잘한거 같다. 김포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김포 고촌교회에서 만든 오케스트라인데 예비반과 본반이 있다. 예비반에는 기초반, 중급반, 고급반,플루트반, 클라리넷반, 첼로반까지 있는데 기초반을 빼고는 본반과 같이 프리 오케스트라를 만들었다. 나는 고급반에 속하지만 실력은 아직 많이 부족하여서 연습을 더 열심히 해야했다. 프리 오케스트라가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반끼리 따로 연주해서 보면대는 필요없었다. 보면대가 필요 없으니 악보를 외워야 했지만 이제는 보면대가 필요있기 때문에 악보를 안외워도 된다는 것이 기쁘다. 그렇게 여러 연습과 리허설을 거치고 어제 연주한것인데 다른사람들은 몰라도 나는 잘했다고 생각되고 음악회를 많이 해봐서 그런지 이제는 떨리지 않아서 재미있었던 것같다. 떨리지 않는 이유는 음악회를 많이 해봐서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내 친구들이 2명이나 같은 오케스트라에서 연주하였기 때문에 안떨렸던 것같다. 한명은 기초반이여서 따로있었고 한명은 나랑같은 고급반이여서 같이 연주했다. 그리고 어제 어울림 누리에서 리허설 하고 난뒤 식당으로 가서 밥을 먹고 자유시간이 몇분있었는데 어울림 누리 앞에는 무선조종 자동차,오토바이를 가지고 노시는 아저씨가 한명 항상있어 재미있게 놀았고 또 그 앞에는 양때모양의 석상도 많이 있었다. 이렇게 여러가지를 체험해 보았는데 긴장되기도 하였지만 앞으로도 계속 친구와 함께 김포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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