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기 사사 OrienTation 캠프를 다녀와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민수 (222.♡.120.154) 작성일11-08-02 19:53 조회316회 댓글0건

본문

'제 19기 사사 orientation 캠프를 다녀와서'
all for one one for all
사사는 하나 우리는 하나
드디어 제 19기 사사 OT캠프가 막을 내렸다. 그땐 기쁨 반에 슬픔 반이었다. 부모님을 만나고 집을 만나고 고향을 만나는 건 좋았지만 친구들과 헤어지는 것은 싫었다. 그리고 또 하나 사사 리더스쿨 3불 정책 중 학원 금지 사항과 욕 금지 사항은 좋았는데 1번 pc게임 금지 사항은 조금 그랬다. 그러나 이젠 게임같은 것은 다 지웠고 TV도 없앴다. 길들여질 것이라고 믿는다.
난 이번 글을 쓰면서 19기 사사 OT캠프를 뒤돌아보았다. 첫째 날과 둘째 날에는 오직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만 들었던 것 같다. 아무리 재밌는 것은 해도 긴장한 탓에 그렇게 재밌진 않았었던 것 같다. 그러나 셋째 날부턴 길들어진 탓인지 집 생각이 거의 안 들었다. 넷째 날에는 심지어 여기 남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마지막 날에 엄마와 아빠를 보았을 때 약간은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막상 가려니까 힘들었었다. 그래도 리더스쿨에 합격된 사사들과 언젠간 만나겠지. 특히 나와 가장 친했던 몇 명 친구들은 특히나 보고 싶다.
언젠가 목사님이 강의하실 때에 이번 19기는 영원한 19기이고, 더 이상 19기는 오지 않는다고 하셨다. 이 말을 되새겨 보니 내가 19기인 것이 자랑스럽고 또 19기가 오지 않는 것이 아쉽다. 그러니까 친구들만 그리운 게 아니라 19기 자체가 그리운 것이다. 이번 겨울에 못 만나는 선생님들도 그립다. 그래도 이젠 새로운 맘을 가지고 사사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사사 리더스쿨 3불 정책도 지킬 것이다. 우린 모두 영원한 19기 이다. 우린 하나다.
all for one one for all 사사는 하나 우리는 하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어제 : 1,695, 오늘 : 1,677, 전체 : 2,52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