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었어요~ㅠㅁㅠ

으으으으으으흑

우리는요?

콜롬비아 이겨야 2위로 본선 갈 것 같네요.

이겨도 프랑스와 득점이 똑같거나 높아야지 올라가요.

우리가 콜롬비아한테 1:0으로 졌는데 와일드카드로 16강 올라갔자나요.
근데 16강에서 하필이면 스페인을 만나서 ㅠㅠㅠ
그래도 승부차기까진 버텼다네요 7대 6으로 아깝게 졌어요 흑
그리고 이젠 월드컵 예선을 걱정해야 해요.
대한민국,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레바논
이렇게 나왔는데 셋 다 쉬운 팀은 아니예요.
쿠웨이트는 우리랑 1,2위 경쟁 할 것이고,
아랍은 우리나라를 이긴 경험이 있는 나라고,
레바논은 역대 전적에서 우릴 이긴 적은 없지만
예전 레바논이 아니라네요...

그래도 열심히 싸워준 우리나라 U-20 축구선수들이 자랑스럽내요.

아...... 얼마전에 일본한테
다른 나라도 아니고 일본한테
3대 0으로 져서 무릎을 꿇다니...
이젠 일본이 내용으로 보나 결과로 보나
우리보다 훨씬 우세하니
일본은 더이상 우리의 라이벌이 아니라 우리보다 한 수 위인 팀입니다.
우리나라보다 더 정교한 패스플레이와
측면에서는 우리나라를 거의 갖고 놀 정도로 위협적인 공격과
공격 수비 분담의 확실한 차이를 겸비한 일본은
8강을 노릴 만 한 강팀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흑흑흑
그래도 호주, 슬로바키아, 세르비아, 슬로베니아같은 다른 라이벌들이 있으니까
우리 태극전사들이 다른 라이벌들과의 대결로 한 층 성장해서
다시 일본과 라이벌과의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정강이 뼈 골절로 심한 부상을 당한 이청용 선수와
발목 인대가 파멸된 구자철 선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태극전사 화이팅!!!
그리도 박지성 선수랑 이영표 선수가 다시 돌아와서 다시 국가대표 뛰었으면 좋겠네요...
박지성, 이영표, 이청용, 지동원, 손흥민
박지성과 이영표는 노련한 노장으로써 남아공월드컵과 아시안컵 때의 우리 태극전사들을 이끌어 왔었죠.
이청용 선수는 화려한 측면 플레이로 현 국가대표 중 최고의 선수임을 자랑하고 있죠.
같은 포지션인 구자철과는 비교가 안 됩니다.(구자철 선수 팬들에게는 죄송합니다.)
지동원, 손흥민 선수는 우리나라 최고의 유망주 선수로서 해외파 출신 선수들이죠.
이 5명이 있으면 우린 일본과 겨뤄볼 만한 선수입니다.
지동원 선수는 요즘 막 선덜랜드라는 잉글랜드 축구 클럽에 영입되어서
팀 공격수 자리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경쟁을 하는 바람에 이번 한일전에서 못 나왔고요.
손흥민 선수는 갑작스런 고열에 못 나왔죠.
이청용, 지동원, 손흥민 선수라도 있었으면
적어도 3:2까진 따라갔을까 싶네요.
어쨌든 그 세 선수라도 있으니까 다행이네요.
우리나라 파이팅! 2002 한일월드컵때의 기적을 다시 한 번 꿈꾸며...